김치 1/4쪽을 가위로 작게 잘라주세요. 저는 김치를 도마에 자르는것을 안좋아해요. 김치 말고도 다른 재료들도 사실 가위를 많이 사용해서 전처리 해주는 경우도 많아요. 재료 손질할때는 가위 사랑
먹기 좋게 잘라 놓은 새우랑 오징어를 넣은 볼에 잘라 놓은 김치를 넣어주세요.
김치전 반죽 만들기
튀김가루와 밀가루를 준비해주세요. 저는 부침가루가 없어 밀가루를 준비 하였으나, 여러분들은 집에 부침가루가 있으면 튀김가루와 부침가루 조합으로 준비해주세요. 튀김가루 1.5컵에 밀가루 0.5컵을 넣어주세요. 아주 바삭함을 원하신다면 튀김가루 비중을 더 높여 줘도 좋아요. 하지만 튀김가루로만 만들면 너무 튀김같아져서 기름을 너무 많이 먹어 속이 느끼하더라고요. 아이들이 바삭한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부침개는 그래도 부침개 같은 느낌이 있어야 해서 저는 튀김가루와 부침가루 또는 튀김가루와 밀가루 조합으로 만들곤 해요.
거기에 참치액 1스푼을 넣어주었어요. 예전 우리 엄마가 김치전 반죽에 다시다를 조금 넣어 주셨던것이 생각나서 저는 참치액을 한스푼 넣어주었어요.
여기에 아주아주 차가운 물 한컵을 넣어주세요. 차가운 물이 바삭한 반죽을 만드는 비법 중 하나에요. 얼음이 담긴 물을 사용해도 좋으나 실수로 얼음이 식용유에 들어가면 기름이 막 튀기 때문에 저는 얼음물은 사용 안하는 대신 엄청나게 시원한 물을 넣어주어요. 탄산수가 있으면 탄산수를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차가운 물 1컵을 넣고 반죽을 하다가 너무 되면 물을 소량씩 첨가해서 너무 묽지도 않고 너무 되지도 않는 반죽을 만듭니다.
김치전 부치기 기름이 넉넉하게 부어준 후 프라이팬을 충분히 달궈주세요. 달궈진 팬에 만들어 놓은 반죽을 한국자 넣어주세요. 저는 부침개를 너무 크게 안부쳐요. 이유는 뒤집는데 자신이 없고 그리고 작게 여러개 부치는게 좀 더 바삭하게 부칠수가 있어요. 가장자리가 가장 바삭한데 여러장 부치면 가장자리가 많아 져서이지요 ^^
윗면이 대부분 익었을때 뒤집어 주세요. 그래야 안찢어 지고 잘 뒤집어 진답니다. 너무 낮은 온도로 부치면 기름을 너무 많이 먹고 김치전이 축축 쳐지게 되요. 강불로 또는 너무 화력이 좋다면 중강 불로 부쳐주세요. 뒤집은 후 기름을 넉넉하게 넣어 부쳐주세요. 넉넉한 기름이 바삭한 김치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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