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를 준비하였어요. 달래 몸을 이렇게 묶어 놓은게 머리 묶은것 같아서 웃겼어요. 심지어 고무줄로 멀리 묶는것 같이 하셨더라고요.
이렇게 가지런한 달래를 손질 전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묻은 흙이랑 줄기 중간에 잡풀을 분리해주는 과정입니다. 어짜피 한번 손질이 끝나고 나서 다시 씻어 줘야하니 너무 깨끗하게 씻어 주지 않아도 됩니다. 손질은 달래의 뿌리부분의 껍질 부분을 벗겨주세요. 그 뒤에 뿌리 사이에 검은색 점 같은것을 손톱으로 잘라네 주면 됩니다.
올리고당은 크게 넘치게 1스푼 !!!다진 마늘도 넘치게 1스푼 넣을게요.고춧가루도 크게 1스푼 넣어주세요. 그리고 매실액 2스푼 들기름 2스푼 넣어주었어요.
그런 후 달래장, 달래양념장이 맛있게 보이라고 통깨를 팍팍 넣어주었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달래장, 달래양념장이에요. 들기름과 단짠이 함께 있는데 맛이 없을리가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게 하우스 달래여서 그럴까요? 봄 달래의 맛이 안나는게 기분탓일까요? 하지만 이 맛있는 달래로 비빔밥도 해먹고 김도 싸먹고 할 생각하니 조금전 달래 손질하면서 투덜 거렸던 것이 사라져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