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를 만드는데 설탕 : 물 = 2 : 1 비율로 넣어주셔야 해요. 그래서 저는 컵으로 한컵 설탕을 넣어주고, 물을 반컵 넣어주려고 해요. 먼저 설탕을 한컵 넣어줄게요.
거기에 한천가루를 1티스푼 넣어줘요. 요거 완전 탕후루 만들기의 비법이에요. 탕후루 고수분께서 전수해주시던 레세피인데 한천가루를 넣으면 설탕물이 끓을때 거품이 많이 나고 그 거품에 묻혀야 우리가 좋아하는 코팅이 얇은 형태의 탕후루가 만들어 진다고 해요. 저도 한천 쓰기 전까지는 설탕코팅이 너무 두꺼워 치아가 부셔지는 줄 알았는데 이 한천가루를 쓰고 나서는 파사삭 왕집이네 탕후루 스타일의 탕후루가 만들어진답니다. 파사삭의 비법
물엿을 넣어주세요. 물엿은 한스푼 넣어주었어요. 탕후루 만들기 에 물엿을 넣어야 코팅이 반짝거리면서 윤이 난다고 하고 시럽의 점성을 높여 줘서 설탕물을 과일에 바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이제 물을 반컵 넣어주세요. 그리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이제 설탕혼합물을 끓여 줄게요. 탕후루 만들기를 할때는 높은 온도로 단시간에 끓여줘야 수분이 날라가 설탕시럽이 바사삭하게 된답니다. 맨처음 탕후루 만들기를 할때는 잘 만들겠다는 의지로 숟가락으로 막 저어주었어요. ㅋㅋ 고루고루 끓으라고요. 그랬더니 맙소사 결정이 생기더라고요. 만들어 보지도 못하고 설탕 시럽 통채로 버리게 되었어요.
이렇게 잔거품이 나게 된 이유는 한천가루를 넣어서랍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계속 센불에 끓여주세요.
거품이 점점 커지더니 ....
이렇게 카라멜 색이 보이면 중불로 내려주시고 계속 끓여주세요.
전체적으로 색이 변하고 농도가 진해진것같으면 얼음물에 넣어서 굳기정도를 확인해주세요. 설탕시럽을 얼음물에 넣어서 단단해지고 손으로 부셨을때 유리 부셔지듯이 부셔지면 완성된 상태입니다.
아 사진이 없어요. 이 곳이 탕후루 만들기에서 가장 정신없고 재빨리 해야하는 순서에요. 될 수 있음 저 많이 보이는 거품으로 과일을 묻혀주세요. 그래야 얇게 코팅이 되어요. 이게 바로바로 제일 중요하고 어렵답니다. 단시간에 과일을 거품에 묻혀야 하는데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고, 그래도 사진을 찍고 싶어서 조금 우왕자왕하냐고 살짝 평소보다 모양도 두께도 안이쁘게 나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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