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무는 깨끗히 씻어 주는데요. 부드러운 수세미를 이용해서 흙을 제거해 준다는 느낌으로 씻어 주세요. 감자칼로 껍집을 까는 경우도 있는데, 무 껍질에는 많은 영양소가 있어서 껍질은 제거하지 않는 게 좋답니다. 그래서 깨끗이 씻은 후, 뿌리와 줄기 사이의 부분만 칼로 도려내어 정리해 주세요.
고춧가루 4컵반, 멸치액젓 1컵 반, 간 양파 1컵반 넣어 섞어 주세요~ 찹쌀 풀의 경우 냄비로 끓여 만드는 것보다 전자렌지에 돌려서 만드는 게 더 쉽고 편합니다. 설거지 거리도 많이 안나오구요. 그래서 저는 늘 전자렌지를 이용하는데요. 찹쌀가루 3큰술에 물 6큰술 넣어 잘 섞어 준 후, 전자렌지에 10초 단위로 돌리면서 뭉치지 않게 중간 중간 저어주세요. 반복하다보면, 풀이 완성 됩니다. 참고 참고!
바락 바락 무치는 게 아니라 가볍게 섞듯이 무쳐 주면 더 아삭하고 맛있는 알타리김치가 됩니다.
양념 잘 무친 알타리무는 줄기부분을 무 아래쪽에 감아서, 김치 통에 차곡 차곡 넣어 담아주면 끝!! 이 상태에서 실온 2일 두었다가 냉장보관해서 먹으면 되는데요. 2일 뒤에 먹어 보고 잘 익었을 때 냉장고에 넣어주면 됩니다. 익지 않았는데 냉장고에 넣어 버리면 맛이 없어요. 그러니 꼭 실온에서 익힌 다음에 냉장고에 보관하여 먹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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