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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맘
감귤 떡 만들기 쫀득쫀득 말랑말랑 새콤달콤
감귤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제주에서 온 노랗고 맛있고 생생한 감귤 겨울에 이만한 과일이 없지요. 맛도 맛이지만 활용도가 너무 무궁무진한 감귤 버릴게 하나도 없지요. 껍데기도 버리지 말고 말려서 차로 끓여 먹거나, 식용유에 넣어서 끓이면 향긋한 귤 식용유가 되죠. 생선 구울 때나 고기 구울 때 넣어주면 향긋한 귤 냄새가 고기 잡내는 물론 향기로움까지 더해주니 먹을 때마다 귤 향이 나서 너무 행복합니다.
이제는 손으로 조금씩 떼어서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줍니다. 접시에 담을 때도 오일을 발라주어야 들러붙지 않아요. 동글동글 만들면 너무 맛있는 감귤 떡 완성 아이들과 함께 만들면 너무 재미있어요. 찹쌀이라서 손으로 요리조리 만지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저절로 힐링이 되는 순간입니다.
색깔 너무 곱지요. 노란색이 보기만 해도 포근하고 부드럽고 온유하고 그리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노랑 동글이들이 줄 맞추어서 앉아 있는 모습에 괜스레 웃음이 납니다. 행복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노랑이 감귤 떡 색깔에 웃음 짓고 맛에 행복해합니다. 즐거움에 힐링을 가져다주는 노랑이 감귤 떡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고 달콤하지만 더 달게 먹고 싶으면 꿀을 살짝 발라서 먹어요. 쭉쭉 치즈처럼 늘어나는 감귤 떡 찹쌀이 들어가서 엄청 쫀득하고 탱글하고 그리고 말랑말랑해요. 맛있어요. 고소하고 새콤하고 그리고 달콤해요. 쫀득함에 씹는 맛이 제대로입니다.
콩고물을 발라서도 먹어봤는데 요것도 괜찮아요. 그냥 먹었을 때랑 또 다른 맛을 선물하네요. 콩고물의 달콤함과 고소함이 감귤이랑 너무 잘 어울립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괜찮은 간식입니다. 엄마랑 아이랑 함께 만들어 보세요.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 됩니다. 쪼물딱 쪼물딱 만드는 시간도 너무 즐겁고 맛은 더 행복한 감귤 떡 너무 맛있는 감귤, 이제는 떡으로도 즐겨보세요.
몸에 좋은 감귤을 넣고 떡을 만들었어요. 친환경 간식입니다. 몸에 안좋은건 하나도 들어가지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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