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집을 넣은 삼겹살과 목살입니다. 보성녹돈이라고 해서 녹차를 먹인 돼지라고 합니다. 아,,,, 그냥 제가 구입한 것입니다.
홍어회!!! 영롱하구나~~~ 그리고 갓김치!! 김장을 했는데 김장한 겉절이와 홍어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푹익은 묵은지나 갓김치가 최고의 궁합니다. 그리고 어리굴젓, 저민마늘과고추장, 기름장입니다. 홍어를 기름장에도 찍어 먹을 수 있고요. 삼겹실구이나 목살구이를 어리굴젓과 함께 드셔도 맛있습니다.
달궈진 불판에 짜자잔~~~~ 드디어 삼합부터 구워 줍니다. 장흥에 가면 소고기와 키조개관자, 그리고 표고버섯으로 먹는 삼합이 유명합니다. 소고기가 아니고 돼지고기, 그리고 관자는 맞고!! 거기에 표고버섯이 아닌 참송이버섯으로 일단~~ 삼합부터 구워 줍니다.
오늘의 밥상은 막걸리를 부르는 홍어사합? 오합?? 홍어사합밥상입니다. 홍어와 갓김치랑 같이 먹고, 또 관자와 참송이버섯과 함께 먹고 고기, 홍어, 갓김치랑 먹어 주고 막걸리 한잔 마시고~~ 그리고 속을 풀어주는 청국장으로 마무리!!!! 이 밥상을 위해서 진득하게 김장도 참아주고... 기둘렸습니다. 홍어와 함께하는 밥상 ^^ 홍어를 못 먹는 분들은 돼지고기와 관자, 버섯을 드시면 되겠죠. 고기랑 어리굴젓과 함께 드셔도 좋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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