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을 놔둬도 변하지않는 그런 물 입니다. 시골에서는 차거운 샘물 떠다가 담근다지요~~
절인 무우를 반쯤 깔고 쪽파와 청갓, 청양고추, 생강팩 1개, 마늘팩 1개, 사과와 배를 넣고
나머지 채워줄 무우를 8부정도 넣고 시킨 물을 가득 부어줍니다. 혹시라도 있을 불순물이 들어가지않게 채반에 걸러서...
그리고 쪽파, 청갓, 대파, 사과, 배, 청각을 넘고 덮어 줍니다.
또 한가지 팁 말린 대추 5~6개 넣어주면 골지가 끼질 않습니다. 민간으로 내려오는 팁들이 상당히 많지요.
일단은 포스팅 올리려고 김치통 2통만 담가 봤네요. 한참 팔팔하던 20대 후반시절 술고래 집안 피를 이어받은 아들 술에 취해 들어오면 동치미국물 부은 국수를 한그릇 금방 말아내 내주셨는데 그 덕에 새벽같이 일어날 수 있어 지각이란건 생각도 못했지요. 오늘은 동치미를 담궈 봤는데요. 한가지 두가지 월동준비가 되 가는것 같아 뿌듯하니 좋습니다. 참고 하셔서 한번 만들어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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