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상추&파 위에 소금&후추 뿌린 흰자를 골고루 섞어줍니다. 나무 젓가락을 이용하면 상추에 상처를 주지 않고 잘 섞을 수 있습니다.
예열된 팬에 기름을 두르고 흰자를 먼저 말아 줍니다
풍성했던 상추는 열을 가하면 계란과 섞여 돌돌 말기수월해 집니다.
흰자가 어느 정도 익고 나면 노른자도 팬에 부어 주며 익혀 줍니다. 흰자가 있는 곳까지 충분히 계란 물을 부워주며 중불에서 익혀 줍니다.
계란말이는 센불에서 익히면 부드럽지 않게 만들어 져요. 중불에서 은은하게 익혀 주세요.
완성된 계란말이는 한김 식혀 잘라 줘야 부스러지지 않게 반듯하게 자를 수 있어요. 기름종이 위에 올려 놓고 뒷정리를 하다보면 적당히 식어서 쉽게 잘려요.
익은 상추의 식감이 궁금 하시지요? 전혀 어색하지 않고 계란과 잘 어울려요. 몇장 남아 애매한 상추는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잘 만든 계란말이는 밥 반찬으로 맛있고 든든하고 예쁜 술안주로도 좋아요. 다이어터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좋아하는 소스를 뿌려 먹으면 더 다양한 맛으로 즐기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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