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이 씻은 감자는 감자 필터를 이용해서 껍질을 깎아 줄 건데요, 감자 필터로 깎이지 않은 껍질은 감자를 썬 후 칼을 이용해서 마저 정리해 주시면 되므로, 필터 사용시 모든 열정을 쏟지 않으셔도 돼요
껍질을 제거한 감자는 얇게 슬라이스로 잘라준 후 다시 한번 얇게 감자를 채 썰어 줄 건데요
이때도 물론 채칼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감자를 얇게 채 썰어 주시면 되는데요 오늘은 감자가 몇 개 되지 않아, 칼을 이용해서 최대한 얇으면서도 균일하게 채 썰어 주었답니다
감자 3개를 다 채 썰어주니 양이 상당해 보였지만 걱정 마세요 여러분 ^^! 이 많은 양의 감자채로, 전이 딱 2장 만들어졌어요 감자채에 가는소금 2~3꼬집과 후추를 넣어준 후 튀김가루 3 큰술을 넣어 반죽을 만들어 줄 건데요 별도의 물을 넣지 않아도 감자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반죽이 잘 섞이게 된답니다 ^^
감자는 전분이 있어 서로 달라붙는 특징이 있는데요 감자채전은 감자들끼리 잘 붙어야 하기 때문에 전분을 제거하지 않고 만들어 주시면 돼요
튀김가루 대신 전분가루를 넣어 주시면 한층 더 바싹한 감자채전을 만들 수 있는데요 오늘은 전분가루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 튀김가루를 사용해서 만들어 보았는데요 그래도 매우 만족스러운 맛이었답니다
이제 치즈 감자채전 만드는 꿀팁도 알려드릴게요 먼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시고요 충분히 가열 후, 감자채전 반죽을 올려 줄 건데요
국자를 이용해서 프라이팬에 반죽을 올려주시고요 그다음은 손을 사용해서 감자채전 반죽을 적당히 두껍지 않게 펼치듯 팬에 깔아 준비해 주시면 돼요
이때 식용유를 중간중간 부어 주면서 감자채를 기름에 튀기듯이 부쳐주시는 면 빠삭한 식감의 노릇노릇 한 감자채전을 드실 수 있는데요 ^^
이때 불은 중강불을 유지해 주시는 게 point
감자채가 어느 정도 노릇노릇하게 익었나요 그렇다면 이제 좀 전에 해동해 놓은 치즈를 넣어줄 타이밍인데요, 취향껏 준비해 주신 치즈는 전의 1/2 부분까지만 넣어주신 후 뒤집개를 이용해서 반으로 접어 붙여 주시면 되는데요
반으로 잘 접힌 치즈 감자채전은 안에 넣어둔 치즈가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뒤집게를 이용해서 감자채전을 살살 누르듯이 익혀주시면 좀 더 바삭하면서 고~소한 치즈 감자채전이 완성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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