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와 굴은 비린내 나는거 잡아줄 겸 물기가 부칠 때 나오지 않게끔 약 20-30초 정도만 잠~깐 데쳐주기
부침가루, 튀김가루 1:1 비율에 이때 계란 한 개씩~ 물은 찬물로 반컵 정도 사용했는데 반죽은 주르륵 흐르는 정도의 농도를 맞춰줬어요 제가 사용한 쪽파양으론 튀김가루, 부침가루 총 두스푼씩에 계란은 총 두개 사용했어요~^^
청양고추도 잘게 잘라주고, 양파도 썰기 청양고추와 양파는 취향껏 양 조절하기^^ 빵가루는 비주얼과 식감 위해 사용하려고요ㅎㅎ
반죽에 쪽파를 넣어 뒤적여주고 기름두른 팬에 올어주기~ (쪽파대 부위 쪽을 먼저 깔고 쪽파위쪽 부분을 사이사이를 메꾸듯이 채워 깔아주면 더 탄탄한 해물파전 완성)
오징어랑 굴이랑 양파도 반죽에 적셨다가 올려주거나 올리고 나서 반죽을 숟가락으로 퍼서 골고루 적셔줘도 돼요 (저는 쪽파 위 오징어를 나란히 깔아주고 사이사이 양파, 굴, 청양고추 올려줬어요 처음은 센 불로 타지 않도록 중불로 줄여주며 부쳐줘요)
마지막으로 위에 빵가루를 살짝 올려주므로 겉면이 바삭한 파전이 된답니다^^ 밑면 익는 동안 뚜껑을 덮어놓으면 이후로 뒤집기가 더 쉬워져요
잠시 덮어놓았던 뚜껑을 열고 뒤집어 반대쪽도 잘 부쳐지고 나면 완성~^^
아담하지만 있을 거 다 들어간 맛있어 보이는 해물파전 완성~~ㅎㅎ 위에 빵가루 때문에 더 노릇노릇해 보인답니다~ 오징어를 좀 더 잘라 사용하면 먹을 때 좀 더 편할거 같긴 한데 그래도 동그란 모양 그래도 올라가니까 비주얼은 더 좋네요 ㅎㅎ
원래 카레로 저녁 먹으려 한 건데, 갑자기 해물파전 만든다고 만들다 보니 어느 순간 신랑에게 전화 걸어 막걸리 사 오라고 하는 제가 있더군요 ㅋㅋㅋ 오징어가 좀 남아서 조만간 한 번 더 해물파전해먹어도 좋을 거 같고 아니면 김치부침개에 오징어 넣어서 먹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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