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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강원도의 힘 ~ 강원도 찰옥수수 삶는 법 보관법
강원도는 옥수수로 유명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날씨가 추운 지역이다 보니 옥수수 수확시기가 남쪽 지방보다 늦어서 8월은 되어야 나오기 시작해요.
하지만 요즘은 온실에서 재배한 강원도 찰옥수수가 나오더라구요. 제철 옥수수보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찰옥수수 좋아하는 사람들한텐 반가운 일이죠.
길가 노점에서 친구들도 나눠주려고 옥수수 3자루(1자루에 14개입)를 샀어요.
옥수수는 수분이 날아가기 전에 빠르게 조리할수록 맛있으니 집에 돌아 오자 마자 한자루씩 나눠 주고
저도 만사 제쳐두고 서둘러 옥수수 껍질 벗겨서 삶아 놓고
먹을 만큼만 남기고 냉동실에 보관했어요.
옥수수를 한번 물에 씻어 냄비에 담고 거의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주세요. 다 안잠긴 부분은 중간에 자리를 바꿔 고루 물에 잠기게 해주세요.
물에 소금 1스푼과 뉴슈가 1.5스푼 넣어 주세요. 찰옥수수는 단맛이 부족한 편이라 뉴슈가를 약간 넣어 주고 소금을 넣어주면 단맛이 더 좋아져요. 대신 뉴슈가를 많이 넣으면 단맛이 너무 강해서 옥수수의 맛을 해치더라구요. 과유불급~ 약간의 단맛만 첨가해서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게 삶아 주는 게 맛있어요.
옥수수 양이 많아 30분 정도 중강불에서 뚜껑을 덮고 삶아 줬어요~ 양이 적으면 20분 정도 삶아 줘도 돼요.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채로 10분 정도 뜸을 뜰여 주고 옥수수를 건져 주세요.
생옥수수를 지퍼백이나 비닐에 소분해서 바로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30분 정도 삶아 먹어도 돼요. 또는 삶아서 바로 지퍼백이나 비닐에 소분해서 냉동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한소끔 찜기에 5-10분 정도 쪄서 해동되서 부드러워지면 먹을 수 있어 요리 시간이 단축되는 편리함이 있어요.
- 옥수수는 수확후 빠른 시간 내에 삶을 수록 더 맛있어요.
- 옥수수가 잠기도록 물을 붓고 삶아요.
- 소금과 뉴슈가로 단맛을 더해줘요.
- 옥수수 양에 따라 20~30분 정도 삶고 10분 정도 뜸을 들여요.
- 지퍼백에 소분해 냉동 보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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