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인 알배추와 베이컨이에요. 배추는 이런 상태에서 씻기가 힘들어, 반으로 가른 뒤 씻어 줄 거예요.
반으로 가른 뒤 식초물에 담가 씻어 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배추는 물기를 잘 제거해 주세요.
배추에 올리브오일과 허브솔트를 사용해 시즈닝 해줄 거예요.
허브솔트 1t를 알배추에 솔솔 뿌려주세요.
올리브오일 2T도 골고루 뿌려주세요.
베이컨 2줄을 배추에 올려 주시고요. 이어 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0분 정도 구워주세요. 집집마다 화력이 다르니, 구워지는 것을 보면서 굽는 시간을 조절해 주시길요.
10분 후 맛있게 구워진 알배추구이!
구워진 베이컨은 잘게 다져 주세요.
취향껏 발사믹 드레싱을 뿌려 주시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안 뿌리는 것이 낫더라고요. 대부분의 레시피가 뿌리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추가했는데 안뿌려진 부분이 더 맛있었어요. 올리브오일과 허브솔트만으로 간이 딱 맞았다는. 드레싱을 안뿌리는 것이 다이어트에도 좋겠죠? 참고해 주세요.
그라나파다노치즈 2T 뿌려주세요. 치즈는 경성치즈가 있으시면 제일 좋지만, 없으면 파산치즈가루를 뿌려 주셔도 좋습니다.
다져놓은 베이컨도 뿌려주시고요.
취향껏 쪽파를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쪽파는 꼭 필요한 재료는 아니지만 보기에도 좋고 향도 좋으니 있으시면 꼭 뿌려주세요.
완성된 알배추구이예요. 만들기는 정말 간단한데, 엄청 고급스러운 비주얼 아닌가요? 맛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배추 맛이 거기서 거기지-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니 알배추 특유의 고소한 맛과 아삭한 맛은 살아있으면서 드라이 허브와 올리브오일, 베이컨의 향이 어우러져 아주 고급진 맛이 나더라고요. 다이어트 할 때 매번 같은 식단으로 먹으면 질리잖아요. 다음에는 이 레시피로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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