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사진에는 없는데 표고버섯 2개도 썰어주고, 부추 대신 쪽파를 3cm 정도로 썰어주었어요.
팬에 식용유 4스푼 넣고
다진 마늘 2스푼과 대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파기름향이 올라오면 당근과 표고버섯을 넣고 볶아주세요.
어묵도 넣고 볶아주세요. 채소들 숨이 죽으면 양념을 해주세요.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5스푼, 설탕 2스푼 반, 국간장 3스푼, 굴 소스 2스푼, 참치 액젓 2스푼, 들기름 2스푼. 후추가루를 넣고
잘 섞어서 볶아주세요.
물 500ml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불린 당면을 넣어주세요.
물이 어느 정도 잡채에 스며들고 반 정도 남았을 때 콩나물을 넣고 쪽파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참기름 1스푼과 통깨를 뿌리고 잘 섞어서 불을 꺼주세요.
입맛 당기는 붉은색과 매콤함이 느껴지고 콩나물의 아삭함이 제대로 느껴지는 빨간 잡채 완성. 콩나물의 아삭함과 어묵과 표고버섯의 식감이 너무 좋은 빨간 잡채. 꼭 고기를 먹는 느낌입니다. 색감도 너무 먹고 싶은 비주얼입니다. 입맛이 마구마구 땅기는 빨간 잡채 하얀색에서 붉은색의 화려함으로 제대로 변신한 잡채.
맛있어요. 매콤하고 아삭하고 감칠맛도 있고 당면의 새로운 세상입니다. 늘 먹던 당면과는 또 다른 맛. 담백함에 매콤함과 감칠맛을 덤으로 느낄 수가 있어요.
일반 잡채가 담백하고 고소하다면 찬원씨의 빨간 잡채는 고추장과 고춧가루가 들어가서 깔끔하게 매콤하고, 참치 액젓과 굴 소스가 들어가서 감칠맛도 있고, 콩나물이 들어가서 아삭함도 있고, 들기름이 들어가서 엄청 고소합니다.
당면 사이로 스며들어 있는 고춧가루의 향기와 매콤함이 잡채의 새로운 맛을 주네요. 특별한 맛의 빨간 잡채입니다.
일반 잡채에 화려한 옷을 입혔어요. 순수함에서 화려함으로 변신을 시도한 잡채의 화려한 외출입니다. 매콤함이 당기신다면 빨간 잡채 강추합니다.
생각보다 간이 세지 않아서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고 밥과 함께 잡채밥으로 먹어도 너무 괜찮아요. 매콤한 국수가 당기시나요. 국수 말고 매콤하고 아삭한 빨간 잡채 어떠세요.
특별한 잡채가 드시고 싶으시면 레시피도 간단해서 실패할 확률이 적은 편스토랑 찬원 빨간 잡채를 강추 드립니다. 그냥 잡채 말고 빨간 잡채 만드셔서 밥반찬으로도 먹고 잡채 위에다 치즈 올려서 간식으로도 드셔보세요.
당면은 미리 찬물에 불려서 사용했어요. 간장, 굴소스, 참치액젓으로 감칠맛을 냈어요. 돼지고기대신 표고버섯을 많이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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