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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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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요리 #백합요리 #백합찜만들기 #부안에서먹었던백합찜 #백합찜 #호일에싼백합 #부안에서는이렇게찐다 #조개찜 #육즙까지먹는조개찜 이걸 간식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식전음식이라고 표현해야할까요? 짭쪼름한 바다향을 품은 백합찜은 딱 입맛을 돋궈주는 것이 식전이 맞는 것 같습니다. 부안을 자주 가는 편인데, 요즘에는 잘 못 갔지만서도 가게 되면 먹는 음식들 중에 이 백합이 꼬옥 나옵니다. 백합찜을 주문하지 않아도 백합죽을 주문하지 않아도 나오는 것이 쿠킹호일에 싸서 나오는 백합찜이니다. 호일을 벗기면 그 안에는 조개즙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똑같이 호일에 싸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초간단한 식전음식입니다.
그리고 한알 한알 호일에 싸 줍니다. 물을 팔팔 끓여 주면 쪄 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정말 초간단합니다. 물론 해감하는 시간과 씻는 시간을 포함하면 그리 쉽고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세상에는 쉽고 간단한 음식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정성과 시간이 들어가야만 만들 수 있는 것이 음식입니다.
아이고 뜨거워라!!! 이 뜨겁게 팔팔 끓어 오르는 물에 백합을 쪄 줍니다. 쪄주는 시간은 10분이면 충분합니다. 5분에서 6분이어도 좋습니다. 물론 양에 따라서 다릅니다.
백합찜은 초장에 쩍어 먹어야 제맛입니다. 물론 이탈리아식으로 레몬즙과 올리브오일 뿌려서 먹을 수도 있지만서도 우리네는 역시 초장입니다. 회초장을 준비하고는 바다향을 그득 담아내고 있는 백합찜을 준비했습니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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