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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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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요리 #굴전만들기 #홍콩식굴전만들기 #굴전샌드위치만들기 #홍콩식굴전 #감자전분 #고구마전분 #찹쌀가루 #막걸리안주 #바삭바삭한굴전 #쫀득쫀득한굴전 #굴전 #홍콩식굴전 #굴전샌드위치 #치아바타 굴전이 먹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굴을 가지고는 그냥 평범하게 부침가루 입혀서 계란 입힌 후에 부치는 단순한 굴전보다는, 좀더 바삭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의 홍콩식굴전을 만들어서 냉동실에 있는 치아바타를 구운 후에 홍콩식굴전샌드위치도 만들어 주고, 굴전을 부쳐서 한끼로 해결하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냉동실에 당근, 양파, 애호박을 채썰어서 준비한 것이 있으니, 그것을 넣어서 풍성한 굴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굴과 팽이버섯, 애호박, 당근, 양파를 넣어 주고는 물을 조금씩 조금씩 넣어가면서 농도를 맞춰서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물의 양을 레시피에 넣지 않은 이유는 조금씩 조금씩 넣고 농도를 맞춰가는 것이여서 넣지 않았습니다. 그냥 한꺼번에 1컵을 넣기 보다는 조금씩 넣고 저어 주고, 굴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은 되직하게 반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 애호박과 당근, 양파는 채썰어 준비해 놓습니다. 저는 부침개를 할려고 예전에 채를 썰어서는 냉동실에 넣어 둔 것을 활용했습니다.
걸쭉한 농도의 굴전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잠시 냉장고에 넣어서 숙성단계를 거쳐 줍니다. 한 30분 숙성시킨 후에 꺼내어서는 잘 섞어 줍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는 부쳐 줍니다. 밑면이 완전히 바삭바삭할때 뒤집어 주세요. 그리고 가스렌즈에 가운데부분이 잘 익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팬을 돌려가면서 부쳐 주시면 골고루 바삭바삭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감자전분과 고구마전분, 그리고 찹쌀가루가 들어가서는 완전히 바삭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의 홍콩식굴전이 되었습니다.
치아바타는 반으로 갈라 준 후에, 팬에 기름없이 구워 줍니다. 다 구운 치아바타에 잘 부쳐 준 홍콩식굴전을 올려 줍니다. 케찹, 데미그라스소스, 마요네즈를 뿌려 줍니다.
그리고는 뚜껑을 덮어 줍니다. 빵을 덮어 주는 것이죠. 그럼 자연스럽게 홍콩식굴전도 접어지게 됩니다. 샌드위치포장지에 넣어 주고는 잘 말아 줍니다. 그럼 홍콩식굴전으로 만드는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길거리샌드위치보다 훨씬더 고급지지요. ㅎㅎㅎ 영양만점입니다.
이렇게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습니다.
우리는 샌드위치가 아닌 쫀득한 식감 그래도인 굴전으로 먹었습니다. 양념간장을 찍어서 먹으면 그맛이 죽음입니다. 굳이 밥이 필요한가요. 막걸리가 최고인 듯 싶은데요. ㅋㅋ 홍콩식굴전 완성입니다. 겉은 완전 바삭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한 식감!!!! 그리고 바다의 향이 나는 굴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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