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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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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솥밥입니다. 솥밥인데, 솥밥안에 내용물을 넣는 것이 아니라 솥밥을 지어 놓고는 그 위에 토핑으로 돼지불백과 쪽파를 듬뿍 올려주고는 계란노른자를 가운데에 올려 준 일본식덮밥이기도 하지만서도, 한국식 양념으로 한 돼지불고기이니까 퓨전식 돼지불백덮밥입니다. 양념은 돼지갈비양념 시판되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단맛이 싫으시면 간장, 굴소스, 매실액, 설탕이나 꿀, 다진마늘, 다진생강, 맛술을 넣어서 만드시면 되고요.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어 주시면 됩니다.
공모전에서 상품으로 받은 오뚜기 상품 중에 하나인데, 돼지갈비양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원래 시판되는 불고기양념이나 갈비양념 안쓰는데 왔으니 사용해야겠죠. 그래서 돼지갈비양념을 넣어 주려고 합니다. 왜 쓰지 않냐고 물어보시면!! 단맛이 강합니다. 지나치게 달지요. 왜 이렇게 까지 달게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것들은 많이 개선되어지고 있는데, 이 양념은 왜 지금까지 변함없이 단맛을 추구하는 것인지. 건강에 좋은 그런 제품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골고루 무쳐 줍니다. 그리고 숙성이 될 수 있도록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 줍니다.
달궈진 팬에 양념된 대패삼겹살을 구워 줍니다.
그 사이에 쌀을 씻어서 불려 줍니다. 어느 정도 2시간 정도 불렸다면 솥에 넣어 주고는 육수한알을 넣어 주고는 물을 부어 줍니다.
고기를 굽다가 간을 보니 너무 달아서는, 카옌페퍼와 후추를 추가로 넣어서 볶아 주었습니다. 조금이나마 매콤한 맛으로 단맛을 감춰 주려고요.
밥을 센불을 키고는 잘 저어가면서 끓여 줍니다. 저은 후에는 뚜껑을 닫고 센불에서 팔팔 끓여 줍니다. 중간 중간 거품이 일어 오르면 살짝 뚜 껑을 열어 주고 다시 닫고를 반복하면서 물기가 없어질때까지 끓여 줍니다.
잘 지어진 밥을 밑에 깔아 주고는 구워낸 양념대패삼겹살을 그릇 반쪽에 올려 주고, 나머지 반쪽에는 쪽파를 송송 썰어서 올려 줍니다. 그리고 통깨를 뿌려 줍니다. 이것은 언니한테 줄 도시락입니다. 식혀 두었다가 냉동실에 넣어서 배달할 예정입니다. 참 대단합니다. 이 발로 이렇게까지 하니까요.
자 이제는 본 밥상을 차리기 위해서 완성그릇에 갓지은 솥밥을 깔아 주고, 그 위에 반은 쪽파썬것과 양념돼지불백을 올려 줍니다. 그리고 통깨를 솔솔 뿌려 줍니다.
가운데에 마지막으로 계란노른자를 올리면 돼지불백덮밥 완성입니다. 일본식같기도 하고요. 양념은 한국식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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