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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맘
굴구이 색다른 굴구이 제철 굴요리 굴 세척방법 와인안주로 좋아요.
이 요리는 바닷가 동네 제사상에 올라가는 요리입니다.
그래서 한번 따라 해보았어요.
굴을 꼬지에 끼워서 구워 놓았는데 너무 보기 좋아요.
저는 먹을 거라 그냥 했는데 제사상에 올릴 때는 꼬지의 뽀족한 부분은 다 잘라내고 올려요. 제사상에 이렇게 뾰족한걸 올리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냥 보기에도 별로이네요.
그래서 모자이크처리했어요.
굴은 세척이 정말 중요합니다.
굵은소금보다 더 특효가 있는 것이 무 즙입니다.
검은 이물질들이 무 즙에 달라붙어서 나옵니다.
굵은소금으로 하면 부드러운 굴이 상처가 날수 있으므로 귀찮더라도 무 즙을 강추 드립니다.
무를 믹서기에 물을 넣고 갈아줍니다.
무 즙을 체에 밭쳐서 물만 받아서 굴을 넣고 살살 씻어줍니다.
보이시죠.
조금만 담가 놓아도 이렇게 물 색깔이 변합니다.혹시나 있을 굴 껍데기가 있을 수 있으니 손으로 살살 만져가면서 씻어줍니다.
그리고 물에 굵은소금을 녹여서 한 번 더 굴을 넣고 씻어줍니다.
체에 밭쳐서 물기를 어느 정도 빼주세요.
꼬지입니다.
꼬지에 굴의 통통한 부분을 끼워주세요.
그리고 녹말가루를 살살 뿌려주시고 살살 털어주세요.
밀가루를 뿌리셔도 됩니다.
잠시 두시면 굴의 수분으로 인해서 녹말가루를 다 먹어요.
찜기에 물이 끓으면 굴을 넣고 4분 정도만 쪄주세요.
그사이 대파를 다져주시고 검은깨도 준비합니다.
검은깨는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쪄준 굴을 잠시 식혀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저는 귤 식용유가 있어서 넣어서 구웠어요.
설겆이거리 줄이려고 팬에다 종이 포일을 깔고 구워주었어요. 금방 먹을 게 아니면 찐 굴을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기 전에 구우면 되겠지요. 특히 손님 오실 때해 주시면 너무 좋아요.
다 구워졌으면 접시에 담고 다진 파와 검은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굴향이 진동하고 고소한 향도 만만찮은 굴 구이 완성입니다.
향긋한 바다 내음이 나는 맛있는 굴구이 완성
입안 가득 바다 향내가 진동하면서 촉촉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는 굴구이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굴전이랑은 또 다른 맛이랍니다.
먹을 때는 이렇게 꼬지에서 다 빼서 먹으면 됩니다.
탱글탱글함이 살아있는 맛있는 굴 구이입니다.짭조름한 굴이라 별다른 소스가 없이도 너무 괜찮은 굴 구이입니다.
별미 음식입니다.
이맘때만 먹을 수 있는 굴 음식
바다 향기 가득한 굴 구이
짭조름한 바다 내음이 물씬 나는 굴 구이
굴 특유의 맛과 향이 너무 좋아요.
굴 구이가 너무 맛있어서 냉장고에 있는 막걸리랑 함께 먹었어요.
은은한 굴향이 나는 부담스럽지 않은 굴 구이랑 막걸리랑 잘 어울립니다.
와인이랑도 너무 잘 맞지요.
맛과 건강을 가지고 있는 영양덩어리 굴
겨울 하면 생각나는 굴. 지금이 제철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싱싱한 굴을 맛볼 수 없으니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굴을 음식에 다양하게 이용해서 많이 먹어야겠어요.
굴 많이 드시고 건강과 맛을 함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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