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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맘
루꼴라페스토파스타 우리 집에서 느끼는 이탈리아의 맛
딸이 좋아하는 파스타를 오늘은 루콜라 페스토를 넣어서 너무 간단하게 후닥닥 만들어서 맛있게 먹어요. 루꼴라 특유의 톡 쏘는 쌉싸름한 맛과 독특한 향기가 있는 채소인데 한번 맛보면 푹 빠질 수밖에 없는 아주 신기한 나물입니다.
나물로 무쳐서 먹어도 맛있고 고기 구워서 곁들어 먹어도 맛있고 요리 여기저기에 고명처럼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재료들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잘 볶아주세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하시고 후춧가루를 뿌려주세요.
루꼴라 페스토로 만든 너무 간단하지만 맛있는 루꼴라페스토 파스타완성
생루꼴라를 곁들어주었어요.
생루꼴라에는 루꼴라와 너무 잘 어울리는 파마산 치즈 가루를 뿌려주었어요.
루꼴라 페스토가 맛이 은은하니 파스타도 너무 먹기에 부담이 없어요.
쑥하고 앞으로 튀어나오는 맛이 없는 아주 정적인 파스타
특별나게 어떤 맛이라고 말은 할 수 없지만 입안을 촉촉이 적셔 주는 그런 맛
"너무 맛있다"는 아니지만 고급스러움을 가지고 있는 그런 파스타의 맛
온화한 맛
부드러운 맛
짜고 맵고 달고 상큼함은 전혀 없는 맛
당연히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으니 단맛은 느껴지지 않지만 재료들이 주는 기본적인 단맛들이 있어요.
한마디로 고상한 맛
클래식한 맛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고
단짠이 없어서 좋은 맛
입안을 부드럽게 평정해 주는 맛
늘 먹는 그런 맛이 아닙니다.
완전 슬로푸드
요즘 너무 단짠에 많이들 빠져있잖아요.
자극적인 맛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아서 입과 혀를 위한 맛보다 몸을 위한 맛
한식파인 우리 딸이 생루꼴라와 함께 너무 맛있게 잘 먹어준 루꼴라페스토 파스타
입안을 유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맛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맛
입보다는 몸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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