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은 살살살 2~3번 헹구어 줍니다. 너무 여러번 헹궈주면 굴 맛이 빠질 수 있어요. 싱거우면 또 맛이 없어지고요. 손으로 확인하면서 굴 껍질이 있는지 중간 점검도 해주세요. 안그럼 먹다가 놀랄 수 있어요. 씻은 굴은 채에 받쳐 물기를 털어줍니다.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되구요. 채를 툭툭 털어내는 정도로만 해주시면 됩니다.
위생비닐에 부침가루 2스푼을 넣고 굴을 넣어 줍니다. 이번에도 살살살 굴 살이 터지지 않도록 조심해 줍니다. 비닐을 부풀려 살살 흔들어줘도 부침가루가 잘 붙어요. 손으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부침가루, 튀김가루, 밀가루, 전분 어느 것으로 해도 다 맛있어요.
계란 물에 퐁당퐁당 넣어 줍니다. 그리고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 넣어 줍니다.
팬에 온도를 올리고 기름을 넉넉히 넣고 계란물 입힌 굴을 넣어 적당히 익혀 줍니다. 다른 전보다 굴 전은 익히는데 시간이 짧아 좋아요.
이제 접시에 담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바로 만든 영양만점 굴전은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요. 술 안주로도 좋고요. 많이 먹어도 다른 전보다 부담 없어 좋아요. 참고로 잘 익은 파김치랑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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