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 생강은 다른 계절에 보는 것과 다르게 사진에 보시는 것보다 좀 더 뽀얗고 껍질이 부드럽답니다
생강의 어는 한 귀퉁이가 상했다면 통째로 상한 것과 마찬가지라 하니
신중하게 상한 곳이 없는지 잘 살펴보고 고르셔야 합니다
오늘 사온 생강은 금방 밭에서 나왔는지 무척 싱싱하고 껍질도 얇고 뽀~~얀데다가 상한 곳 하나 없으니 잘 골랐어요
껍질도 잘 까지는데 까고 보니 속살이 또 보야네요
아기 궁둥이처럼 너무 생생하고 좋아요
겉에 묻은 이물질 제거를 위해서 흐르는 물에 헹궜답니다
다시 봐도 뽀얗습니다
물기를 말린 생강을 얇게 편 썰어 줍니다
사진처럼 채 썰어 주세요
생강술을 만들 때 다양한 방법들이 있어요
갈아서 해도 되고 편 썰어서 해도 되고
생강청을 만들어서 액을 뽑고 남은 걸로 생강주를 담아도 됩니다
봉자어무이는 양파청을 주로 사용하기때문에 생강주를 채 썰어서 바로 담아요
담금주 1.5리터 한병입니다
작은 유리병도 소독해서 말려두었다가 준비했답니다
크기는 상관없어요
담금주를 가득 차지 않도록 작은 병에 조금만 부어줍니다
큰 담금주 병이 300미리 정도 비었을 거예요
큰 유리병을 옮기거나 하지 않고 담금주에 바로 채 썬 생강을 넣어줍니다
작은 병도 생강을 가득 넣어주세요
이대로 1주일 만 두었다가 고기요리ㆍ생선요리에 생강 술을 활용하시면
그 어떤 맛술보다도 효과가 좋은 생강 맛술이 완성된답니다
생강 맛술은 마시는 술 용도가 아니라
요리에 활용되므로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답니다
가을 제철의 건강한 식재료들이 넘쳐서
봉자어무이는 오늘도 행복한 요리를 준비합니다
맛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봉자어무이의 건강밥상이었습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