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5개는 깨트려 잘 풀어주세요. 계란을 풀어준 후 잠시 놔두면 계란이 더 부드럽게 잘 풀어져 있답니다. 아이가 먹을거고 나중에 케첩을 찍어 먹을거라 따로 간은 하지 않습니다.
계란의 1/4쯤 부어서 얇게 지단을 만들어줍니다. 불은 무조건 약불이에요,
계란물의 윗면이 익으면 한쪽만 살짝 접어 준 후 체다슬라이스 치즈를 2등분 한후 각각 반으로 접어서 한줄을 만들어 게란위에 올려주세요.
그리고 치즈를 계란으로 덮는다고 생각하고 말아줍니다.
첫번째는 못말아도 크게 상관없어요.
다시 계란물을 조금 부어주는데 계란물과 계란말이의 경계선이 잘 붙도록 이리저리 움직여 부쳐주세요.
새로부은 계란물이 익으면 다시 말아줍니다. 계란물을 다 사용할때까지 계란물을 붓고 말기를 반복합니다.
계란말이의 계란물을 다 사용해 말았다면 이제 모양을 잡아줄께요~ 다 만 상태로 김발에 옮겨 말아서 모양을 잡아도 되지만 그러면 설거지거리가 늘어나니깐 팬에서 그대로 모양을 잡아줍니다. 숟가락과 뒤집개를 사용해 계란말이의 위아래를 잘 익혀주고 세워서도 익혀줍니다. 사진처럼 세워서 익혀주면 모양이 잘 잡혀요.
완성된 계란말이는 도마위에 올려 한김 식혀주세요. 바로 썰어내면 계란말이 안에 치즈가 다 흘러내리고 계란말이도 이쁘게 잘 안썰립니다. 저는 도마에 기름 묻히기 싫을때 다먹은 우유팩을 활용해요.
한김 식힌 계란말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접시에 옮겨주면 완성입니다. 케첩에 콕콕 찍어서 먹으면 계란말이 자체는 아주 부드럽고 고소한데 케찹의 새콤달콤함과 아주 잘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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