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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열무겉절이/열무김치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열무는 혈압 안정, 시력 보호 등에 효능이 좋아요. 또한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서 기억력 향상에 좋고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에 좋아요. 오늘은 열무겉절이를 만들어 볼게요.
6인분 이상 9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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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기른 채소라 흙이 너무 많아서 일단은 물에 10분 정도 담궜다가 2번 정도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했어요.
물 2L에 굵은 소금 1컵을 넣고 잘 녹여준 뒤에 열무 1kg을 넣고 20분간 절여줍니다. 중간 10분이 되면 한번 뒤집어서 총 20분을 절이는 것이죠. 너무 연해서 금방 절여져요. 3~4번 헹궈주세요. 처음에 세척해서 깨끗하면 절인 다음, 안헹궈도 되는데, 계속 흙이 나와서 절이고도 헹궜어요.
30분에서 1시간 정도 놔두면 물기가 잘 빠져요. 물기를 잘 빼는 것이 중요해요.
먹기 좋게 3등분 정도 잘라줍니다.
찹쌀풀을 만드는데요. 종이컵 1컵의 물에 찹쌀가루 3큰술을 넣어 거품기로 고루 풀어준 다음 되직해질 때까지 저어줍니다. 거품이 터지기 시작하면 완성된 것입니다.
고춧가루 1컵, 식힌 찹쌀풀, 채썬 양파 1개, 고운 당근채 반줌이 필요해요.
홍고추 2개는 송송 썰고 다진 마늘 2큰술, 생강가루 약간, 매실청 2큰술, 멸치액젓 3큰술, 대파 흰대만 반갈라 송송 썰어줍니다. 대파의 파란잎은 진이 나와서 안 넣어요.
볼에 절인 열무를 한쪽으로 밀어두고 양파와 당근도 한쪽에 넣어두고 양념도 한꺼번에 다 넣어요. 양념 그릇을 따로 쓰지 않기 위해서죠.
양념을 잘 버무려요. 약간 되직한 거 같아도 열무나 양파에 버무리면 잘 풀어져요.
먼저 양파와 당근에 양념을 무쳐요.
열무에도 양념을 무치고 다같이 버무려요.
홍고추와 송송 썬 대파를 넣어요.
한번 더 버무리면 되지요.
별로 어렵지 않지요? 모자라는 간은 꽃소금을 추가하세요. 고춧가루만 사용하지 말고 홍고추를 갈아서 같이 버무리면 더욱 맛있는데요. 홍고추가 몇개 없어서 갈아넣지 못했어요.
실온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등록일 : 2022-09-25 수정일 :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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