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캔 150g짜리 1개를 준비했어요.
전에 넣을 거기 때문에
더 담백한 맛을 위해서
기름기를 제거해서 준비해 주세요.
당근 5cm, 양파 1/2개, 표고버섯 3개,
느타리버섯 10개, 대파 10cm를
잘게 다져주세요.
들어가는 재료는 취향껏 하시거나
냉장고에 있는 것으로 하시면 되겠죠?
볼에 캔옥수수를 4스푼 넣어주시고요.
준비해 둔 채소를 넣은 후
기름기 빼 둔 캔참치도 넣어주세요.
계란 4개를 넣어주세요.
저는 전을 만들 때
가루재료를 넣지 않기 때문에
계란은 넉넉하게 넣는 편이에요.
그래야 점성이 생겨서
전이 예쁘고 맛있게 부쳐지거든요.
간은 담백한 맛을 위해서
소금과 후추로만 해 줬어요.
소금 4꼬집, 후추 2꼬집 넣어주시면
적당한 간이 되더라고요.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반죽을 골고루 섞어주세요.
기름 두른 팬에
전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올려주시고요.
밑면이 익으면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노릇노릇 부쳐주세요.
전을 부칠 때에는 중약불로 해야
겉이 타지않고 속까지 잘 익어요.
캔참치와 캔옥수수 넣고
버섯을 비롯한 다양한 채소 넣어서
참치옥수수전을 만들어 봤어요.
캔참치는 보통 집에 몇 개씩은 있는 재료고
캔옥수수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죠.
게다가 만들기도 쉬워서 좋더라고요.
가루재료 안 넣고 계란만 넣고 만들었더니
담백한 맛이 일품이에요.
보통 기름진 전요리를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노밀가루 전요리는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해서 좋아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명절에는
저렴한 재료로 맛있는 전요리 만들어서
가족들과 맛있게 먹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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