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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루
편스토랑 류수영 호랑이달걀 대신 호랑이 메추리알
어남선생 류수영씨가 편스토랑에서 호랑이달걀을 만든 적이 있어요. 중국에서는 깨나 대중적인 메뉴인데 한국에서는 딱히 판매하는 곳도 없고 보기 힘든 음식이라고 해요. 희소한 반면 만드는 방법은 너무 쉬워 기억하고 있었답니다.
원래 계란으로 만드는 거라 냉장고에 묵은 계란 생기면 만들어야겠다 했는데 요새 계란이 귀하다보니 없어서 못 먹어요. 그래서 요리 하고 남은 메추리알로 후다닥 만들어 보았답니다. 한입에 쏙쏙 들어가니 먹기도 편하네요.
먼저 삶은 메추리알을 준비 해 주세요.
저는 삶아서 포장된 걸 사서 바로 사용했어요.
혹시 계란으로 만드실 분들도 삶아서 같은 방법으로 조리하시면 됩니다.
키친타올로 한 알 한 알 꼼꼼하게 닦아 물기를 제거 해 주세요.
그리고 사방에 칼집을 많이 내 주세요.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해요. 계란이나 메추리알은 그냥 통으로 튀기면 폭발해서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귀찮더라도 한 알도 빠짐 없이 꼭 칼집을 많이 많이 내 주세요. 그리고 이 칼집 낸 자국이 튀겼을 때 멋진 호랑이 무늬를 완성해 준답니다^^
반드시 칼집을 사방으로 내 주셔야 해요. 안그러면 튀기다가 메추리알(계란)이 터져 기름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예열한 기름에 노릇한 색감이 돌때까지 튀겨주기만 하면 돼요.
튀기는 동안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노릇노릇 정말 맛있게 잘 튀겨 졌죠?
튀기면 다 맛있다는데 메추리알도 예외는 아니네요^^
껍질이 바삭하고 쫄깃해져요.
이건 스리라차 소스에 콕 찍어 먹으니 정말 찰떡이에요.
든든한 간식거리로도 좋고 맥주 안주로도 좋겠어요.
사이즈도 한 입에 쏙쏙 들어가니 먹기도 편하네요.
삶은 계란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간식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아!, 칠리소스 등 다른 기호에 맞는 소스 이용하셔도 좋겠어요^^
튀기기 전에 반드시 칼집을 사방으로 내 주셔야 해요. 그래야 호랑이 무늬도 살고 무엇보다 기름에 튀길 때 터지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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