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생소하시죠?^^
유럽쪽에서는 대중적이고, 미국에서는 베지테리언 메뉴로 인기가 많다고해요!
보통 오톨라나는 피자나 파스타위에 토핑으로 올려 먹는답니다.
오톨라나 자체로도, 토핑으로도 활용하기 좋으니 우리 같이 만들어봐요!
만들기도 쉬우니 같이 해볼까요~?
아기버전과 어른버전도 소개합니다!
보통 가지와 애호박(쥬키니)는 들어가고, 토마토는 썬드라이드토마토나 토마토소스로 들어가기도 해요.
파프리카나 그 외 채소들은 선택사항인데, 개인적으로 파프리카는 강추해요!
파프리카의 향긋함이 들어가면 더 맛있는 오톨라나가 되는것같아요!
모든 재료는 1:1:1:1로 준비해주세요.
저는 껍질과 씨를 제거한 토마토과육의 무게가 50g이라서 나머지도 50g씩 맞춰서 준비했어요.
아기가 먹을거라면
토마토는 씨와 껍질을 제거해주세요
파프리카는 겉껍질을 제거해주세요
애호박은 씨부분을 제거해주세요.
어른버전이면 껍질까지는 제거하지 않아도 되지만, 씨부분을 제거하면 더 깔끔한 오톨라나를 만들수 있어요^^
모든 재료를 같은 크기로 깍둑썰기 해주세요.
채소들을 볶아주면 크기가 절반정도로 줄어들기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작게 썰 필요는 없답니다.
오톨라나는 이렇게 깍둑썬 모양으로 토핑하기도하고, 동그랗게 슬라이스한 모양으로 토핑하기도 한답니다^^
프라이팬을 중불에 올리고 올리브오일을 2~3아빠스푼정도 둘러주세요.
아기가 먹을거라 2아빠스푼정도 둘렀지만, 어른버전이라면 올리브오일 팍팍 쓰셔도 좋아요! 올리브오일이 많이 들어가는게 더 맛있어요^^
팬이 달궈지면 토마토를 제외한 채소들을 넣어 10분이상 볶아주세요!
토마토는 맨 마지막에 넣어줄건데요, 처음부터 넣어 볶으면 과육이 다 흐트러져 질척해져요.
10분정도 볶아주면 채소들이 절반정도로 크기가 줄어드는게 보일거예요!
그럼 이때 토마토를 넣어서 2분~3분정도 짧게 볶아주세요.
토마토 과육이 뭉근해져 버리지 않도록 짧게 볶아주시고 마무리해 주세요!
만약 여기서 어른버전이라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시고,
바질가루 등의 향신료를 취향에 맞게 넣어주셔도 좋아요!
매콤한게 좋다면 페퍼론치노를 넣으면 좋겠죠^^
(페퍼론치노는 처음 볶을때 넣어주세요!)
완성! 우리 애기 반응은 오톨라나~?
ㅋㅋㅋ
볶아진 가지가 쫀득하고
애호박의 은은한 달큰함과 볶아진 식감이 좋아요.
파프리카는 향긋하고
올리브오일과 토마토가 어우러지면서 소스역할을 해요!
아무 간도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도 너무 맛있었어요!
물론 어른버전으로 간을 하면 더 맛있겠죠?!
저는 오톨라나에 새우찜을 곁들여 아기에게 줬답니다:)
제가 맛봤을때도 너무 맛있어서 놀랬는데, 우리 아기 입에도 맞았나봐요.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답니다^^
가지를 활용한 이태리식 신선한 채소볶음 오톨라나!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우리 아기 꼭 한번 만들어봐주세요^^
만들어보시면 바로 어른 버전도 만들게 도실 거예요!
토마토와 애호박의 씨를 제거하면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어요!
채소 크기가 절반정도로 줄어들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토마토는 꼭 마지막에 넣어 짧게 볶아주세요!
어디에 곁들여도 좋은 훌륭한 채소볶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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