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유부볶음밥 딸아이가 좋아하는 볶음밥에 유부를 넣었어요
Total time: 20 min
Yield: 1 servings
Ingredients: 냉동 유부 10장; 후랑크소시지 1개; 양파; 소금; 참기름; 통깨; 후추; 맛간장 1스푼; 대파; 식용유; 깻잎; 즉석밥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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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맘

유부볶음밥 딸아이가 좋아하는 볶음밥에 유부를 넣었어요

평소에 유부를 대량봉지로 구입해서 냉동실에 두고 여러요리에 활용합니다. 김밥, 국, 우동, 전골 그리고 딸아이가 좋아하는 볶음밥에도 넣어서 요리합니다. 은근히 부드럽지만 씹히는 맛이 좋은 유부입니다.

1인분 2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양파를 다지지는 말고 조금 씹히는 맛이 있을정도로 썰어주세요.
저는 보라색이 있어서 넣는데 그냥 양파 사용하세요.

냉장고에 후랑크소시지가 있길래 한개 어느정도 씹히는 맛이 있을정도로 썰어주었어요.

밥은 미리 꺼내서 식혀두시고 찬밥이나 이렇게 즉석밥이 볶음밥에는 좋아요. 밥알이 살아있어서 요리하기가 편하고 비주얼도 좋아요.

유부는 냉동실에서 꺼내서 해동해서 뜨거운물에 기름기 제거를 위해 데쳐주세요.
소시지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파기름을 내주세요. 식용유에 송송 썬 대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파향이 날때까지 볶아주세요.
저는 파기름을 많이 내놓고 냉장고에 두고 사용합니다.
파향이 나면 양파를 볶아주세요

소시지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유부를 넣고 맛간장을 1스푼 넣어서 볶아주세요.
맛간장 없으면 진간장을 넣어주세요.
1분정도 볶다가 불을 꺼주세요.

밥을 넣고 골고루 펼쳐서 야채랑 섞어주세요.

다시 불을 켜고 볶아주세요.
밥알이 다 익을때까지 볶아주세요.
확인이 안되시면 드셔보시면 결정하세요.

간을 보시고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굴소스를 넣으셔도 괜찮아요.

참기름과 후추를 넣어주세요.

유부볶음밥을 공기밥에 꾹꾹 눌러 담아주세요.

좀 오목한 그릇을 밥공기 위에 덮고서 밥공기를 뒤집어주시면 요런 모양의 비주얼이 나옵니다.

깻잎을 가늘게 채썰어서 주위를 장식해주고 통깨를 살살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우리딸은 요 깻잎도 같이 비벼서 다 먹었답니다.

볶음밥에 국물이 하나 있어야겠지요. 멸치육수에 유부 썰어서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대파 송송 썰어서 넣어서 끓였어요.

맛은 생각보다 자극적이지않고 아주 은은해요.
그래서 애들이 더 잘먹는지도 모릅니다.
유부에서 나오는 촉촉함이 있어서 먹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맛간장을 넣어서 달달함과 감칠맛도 있는 맛있는 볶음밥입니다.
채썬 깻잎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깻잎향이 장난 아닙니다.
깻잎향이 있어서 더 일품요리 같은 볶음밥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