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으로 들어가는 라조장과 중국식초인 백초입니다. 백초는 쌀을 가지고 만든 것으로 신맛과 더불어 단맛도 감도는 식초입니다.
다진마늘을 넣어 줍니다.
라조장과 식초, 멸치액젓을 넣어 주고는 잘 섞어 줍니다. 그럼 파이황과의 기본양념이 됩니다. 물론 이것은 제가 생각해낸 맛이기도 합니다. 라조장에는 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간으로는 액젓을 사용해 주었고요. 새콤한 맛을 위해서 식초를 넣어 준 것입니다.
오이는 양끝을 썰어 주고는 칼등으로 으깨듯이 두드려서 썰어 줍니다. 이렇게 두드려서 썰어 주는 이유는 양념이 단시간내에 잘 스며들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파이황과나 토밥즈에 나온 오이무침을 할때에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어서 즉석에서 오리를 두르려서 썬 후에 무쳐내는 것입니다.
으깬 후에 썰어 놓은 오이입니다.
썬 쥐청오리를 양념장에 투하합니다.
골고루 잘 무쳐 줍니다. 차가운 오이를 넣어서 무친 것으로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쥐청오이로 만든 밑반찬이자 밥반찬인 파이황과 완성입니다. 토요일은밥이좋아에서 나왔던 그 오이탕탕이입니다. 라조장으로 무쳐냈는데, 거기에 식초와 다진마늘을 추가로 넣어서 우리입맛에도 잘 맞고 새콤하면서도 짭쪼름한 오이탕탕이입니다.
짜장면과도 잘 어울리고 딤섬이나 만두랑도 잘 어울립니다. 새콤짭쪼름, 그리고 특유의 향까지!! 상큼한 오이가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식감도 좋은 오이탕탕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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