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은 도톰하게 구워주고 단무지대신 오이지를 썰어서 넣었어요.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이들 좋아하는 베이컨도 뜨거운 물에 샤워시켜서 구웠어요.
당근을 얇게 채썰어서 기름에 볶았어요.
당근을 많이 넣어주면 달달해서 맛있어요.
고구마 줄기는 삶아서 소금, 깨소금,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무치고, 고구마 줄기는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살짝 볶아주었어요.
남아있는 수분수를 날려버려야 물이 안 생길 것 같아서요
사진이 없는데 그러고는 예쁘게 말아주면 됩니다.
혼자서 바쁘게 하느라 사진이 없어요.
김밥 만들기가 궁금하시면 김밥 만들기 레시피를 참고해 주세요.
고구마 줄기의 아삭함이 살아있는 맛있는 고구마 줄기 김밥입니다. 특별히 고구마 줄기가 들어갔다고 해서 김밥의 맛을 좌지우지하지는 않고 그냥 고구마 줄기의 아삭한 식감이 있어서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보이시죠.
고구마 줄기의 탱글탱글함이 살아있는 모습을요
김밥에는 그 어떤 재료를 넣어도 서로서로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고구마 줄기 때문에 특별한 맛이거나 아니면 맛이 없다는 전혀 아니고 이렇게라도 아이들 입에 제철 야채를 넣어주고 싶은 어미 새의 마음 같은 것이죠.
요렇게 김밥에라도 넣어주면 재료가 뭔지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잘 먹어주니까요.
요런 방법을 자주 이용합니다.
고구마 줄기 김밥 그냥 먹어도, 비트 단무지와 먹어도 그리고 묵은지와 먹어도 너무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다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묵은지를 살포시 얹어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답니다.
없던 입맛도 살려주는 김밥과 묵은지는 정말 진리이고 사랑입니다.
이렇게 또 주말 아침을 고구마 줄기 김밥으로 마무리합니다.
고구마줄기는 아삭함을 위해 양념에 무쳐서 많이 볶지않고 수분기만 날아갈정도로 볶어주고 단무지대신 오이지를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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