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깨끗이 씻어서 (굵은 소금으로 박박 씻어주어도 좋아요) 적당한 두께로 썰어줘요 저도 다 만들고 나서야 알게 되었는데 피클용 오이가 따로 있다네요
양파는 매운내를 제거하려고 물에 담궈두었어요 (생략가능)
무랑 양배추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기
오늘의 포인트! 바로 비트에요 맛은. 잘 모르겠지만 색깔이 너무 예뻐서 꼭 사용하면 시각적으로도 좋을 듯해요^^ 비트도 감자칼로 슥슥 벗겨내서 깍둑썰기해주면 되구요 중요한점 하나 비트 물이 엄청 잘 스며들어서 도마를 바로 씻어내주어야 돼요. 손에도 엄청 묻더라구요..ㅋㅋ
피클이 잠길만큼 물을 듬뿍 담아서 물 2 식초 1 설탕 1 비율, 소금1/3 수저, 피클링스파이스 한웅큼 넣어줍니다 생각보다 맛이 날려면 설탕양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ㅠㅠ 저는 건강을 넘나 생각하는 사람이라 조금 덜 넣었어요..설탕 식초양은 가감하면서 맞춰주시면 돼요 저는 물 일리터 (피클양이 많은 기준) 식초 500 설탕 400ml 넣었어요 펄펄 끓으면 바로 불을 끄고 (중요) 준비해둔 재료에 부어줍니다 (이 때 피클링스파이스 가루는 채망으로 한번 걸러주었어요)
휘휘 저어주면서 6시간-하루이상 실온에서 놔두었다가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주면 돼요 시간이 지날수록 피클에 색깔이 입혀져 점점 예뻐지는 마법
유리병에 담근 피클은 맨위에 레몬즙으로 마무리해서 보관기간을 조금 더 높여줘요
원래 피클링 스파이스라는 향신료를 넣지만 후추만 넣어도 돼요.
통후추나 계핏가루를 넣으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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