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 맛술이나 소주, 양조간장, 참치액젓, 매실액, 설탕을 넣어 줍니다. 무교동낙지골목을 누볐던 서린낙지며, 무교동낙지이며,, 낙지볶음에는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고춧가루와 간장, 그리고 다진마늘 폭탄이 들어가지요.
되직한 느낌의 낙지볶음 양념장이 만들어졋습니다. 일단, 이상태로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을 시켜 줍니다.
손질되어져서 절단 된 낙지입니다. 냉동이 아닌 생물입니다. 그래서 굵은소금을 조금 넣어서 박박 씻어 준 후, 물기를 빼 줍니다.
물기를 빼 준 낙지에 찹쌀가루를 넣어 줍니다. 잘 비벼서 찹쌀가루가 낙지에 잘 묻도록 해 줍니다. 이렇게 찹쌀가루 옷을 입혀 주면 볶을때에 따로 찹쌀물을 넣어 줄 필요가 없으며, 물기도 잡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숙성시켜 놓았던 낙지볶음양념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잘 무쳐 주세요. 골고루 낙지에 양념옷이 입혀지도록. 다 골고루 무친 후에 냉장고에 넣어서 다시한번 숙성시켜 줍니다. 그래야 낙지에 골고루 매콤한 양념이 잘 스며들게 됩니다.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숙성을 시켜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데, 숙성을 시킨 후에 열어보면 물기가 생겨져 있습니다.
달궈진 팬에 고춧기름을 두르고 양념에 재워 둔 낙지볶음을 투하하고, 육수 1컵 정도를 넣어서 센불에서 팔팔 볶아 줍니다. 그럼 걸쭉한 상태의 낙지볶음이 완성됩니다.
낙지만 익으면 다 된 것이며, 마지막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추가로 넣으셔도 되고 색이 변하는 것이 싫으시면 참치액젓이나 소금으로 추가간을 맞춰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 양념국물은 나중에 꼬옥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부대볶음에 추가로 넣어서 볶을 예정입니다.
서린낙지따라하기 매콤하고 자극적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풀어 줄 낙지볶음 완성입니다.
데친 콩나물과 함께 국물과 낙지를 넣어서 슥삭슥삭 비벼서 먹으면 끝내주는 화끈한 맛이기도 하죠.
하지만!!!! 서린낙지를 제대로 먹는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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