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준비해 주세요
요즘은 깨끗하게 나와서 박박 씻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콩나물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새로운
식감을 찾으신다면 양배추나 버섯류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아삭아삭한 식감 때문에
넣어주는 거라 ㅎㅎ
양파는 가늘게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양파는 물이 끓을 때 넣을 거라서
살짝 두꺼워도 괜찮아요
안 넣어도 되지만 대체할 만한
야채는 향이 강하지 않다면 o.k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전 매운 거 못 먹는데 백종원 선생님이
하라는 데로 했더니 너무 매웠어요.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아삭이
고추도 괜찮다고 했으니 꼭 넣어주세요
냄비에 물을 올리고 끓여주세요
그 사이 냉라면의 시원하고
차가운 육수를 만들어줄 거예요
넓은 그릇에 물을 종이컵 한 개 정도 넣고
분말스프를 넣고 저어주세요
스프가 잘 녹을 수 있도록 해주는데
너무 안 녹을 거 같다고 생각되시면
약간 미지근한 물에 스프를 양념장과 섞어
냉장고에 넣었다가 시원하게 드시면 됩니다.
여기에 간장, 설탕, 식초를 각 2 숟갈씩 넣어주세요
새콤달콤 시원한 진라면 냉라면 육수는 완성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콩나물 건더기 스프
면과 양파를 넣고 끓여주세요
면보다 늦게 익는 재료를 먼저 넣은 후
살짝 익었을 때 면을 넣어주셔도 돼요
어마나 저는 엎치락뒤치락 하다 보니
양파를 빼먹은 거 있죠?ㅠㅠ
여러분은 꼭 넣어주세요
찬물에 헹구면 면이 살짝 딱딱해지니까
충분히 끓여주세요
저는 꼬들면을 좋아하는데 이번 레시피에서는
정말 퉁퉁 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끓여주어야 찬물과 얼음 물을 만났을 때
면이 딱딱해지지 않습니다
쫄깃 탱탱해지죠!
삶은 면과 재료를 찬물에 헹구어주세요
그리고 얼음을 어느 정도 넣고
다시 한번 헹구어줍니다.
물기를 털고 그릇에 담아 아까 준비해둔
오이와 맛살 청양고추 고명을 올려주세요
절반은 고명으로 올리고 절반은
육수에 넣어주었어요
면 위로 육수를 부어주면 초간단
백종원 냉라면 레시피 완성입니다
정말 간단하고 쉬운 인데요
제가 매운 걸 잘 못 먹는데 이 매콤함은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매운맛이었어요.
여기에 살짝 참기름 한 방울과 통깨를 넣어주면
고소함이 배가 되어 더 맛있겠더라고요
국물 한 방울도 남기면 아까울 정도로
입에 착착 붙는 맛이었는데요
냉라면을 처음 맛보았지만 앞으로 여름 내내
라면 먹을 땐 이것만 먹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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