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280ml에 소금 1/3T를 넣고 녹여주세요
찰밀가루 500g에 식용유 1T와 준비한 소금물을 여러 차례로 나눠넣고 섞으며 반죽해주세요
처음에는 수저나 주걱같은 걸로 저으며 섞다가 덩어리로 뭉쳐지면 손으로 반죽해주세요 5~10분정도
섞어둔 소금물은 무조건 다 넣어야 하는 건 아니고 반죽하면서 조절하세요
맨들맨들 한 덩어리로 잘 뭉쳐지면 2~3덩어리로 나눠 봉지에 한덩어리씩 싸서 냉장고에 30분간 숙성해주세요
반죽이 더 쫀득해져요
물 1L에 다시팩을 넣고 육수를 끓여주세요
준비한 야채들을 썰어 준비해주세요
채를 썰어도 좋고 반달썰기를 해도 좋아요
육수에 액젓 2T와 맛술 1T를 넣고 간을 합니다
육수를 끓이는 중 물이 많이 쫄았으면 추가로 물을 더 부어주어도 좋아요
가스불을 살짝 줄이고 수제비를 얇게 떼어 넣으세요
저는 반죽 한 덩어리의 반 정도 떼어 넣었는데 혼자서 추짐하게 먹을 양이에요
반죽을 얇게 떼어낼수록 빨리 익는 건 당연하죠^^
반죽이 떠오르면 썰어놓은 야채들을 넣고 끓여주세요
버섯이 있다면 넣으셔도 좋구요
국물이 끓으면 표고버섯가루와 다진마늘 1T를 넣고 같이 끓여주세요
감자와 수제비가 다 익을 대까지 끓여주시면 돼요
간보시고 싱거우면 액젓 살짝, 짜면 물 조금
여기에 대파와 고추를 넣어 살짝 끓이면 완성입니다
저는 들깨수제비를 좋아해서 들깨수제비로 먹었답니다
수제비에 들깨가루 3T와 들기름 1T를 넣고 잠깐 끓여주면 고소한 들깨수제비로 변신^^
비오는 날 마다 생각나는 맛있는 수제비에요^^
들기름은 냄비에서 넣으셔도 되고 떠서 드실 때 살짝 넣어 드셔도 굳굳
밀가루에 소금을 넣어 반죽하는 것보다 소금물을 만들어 반죽하는 게 간이 골고루 되어 좋습니다
오일 1T를 넣어 반죽하면 손에 반죽이 들러붙는 것도 덜하고 더 쫀득해져요
30분정도 냉장고에 숙성해서 드시면 더 좋답니다
그냥 수제비로 드셔도 좋지만 들깨가루와 들기름이 있다면 고소한 들깨수제비로 드셔보세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