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조림 양념장 재료입니다. 잘 섞어서 1시간 정도 숙성시켜 줍니다.
고춧가루 5큰술, 고추장 3큰술, 양조간장 4큰술, 참치액젓 2큰술, 매실액 2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2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카이옌페퍼 1큰술
냄비에 무를 반으로 썰어 주고 편으로 썰어서 깔아 줍니다.
구운 고등어입니다. 냉동상태인데, 하루 전날에 냉장고에 넣어서 자연해동시켜 주었습니다.
무 위에 고등어를 반으로 잘라서 올려 놓아 줍니다. 3등분도 해 주었는데, 구운 것이라서 2등분이 살이 흐트러지지 않고 제일 잘 맞는 크기였습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넣어 주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썰어서 위에 올려 줍니다.
그리고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을 위에 올려 놓아 줍니다.
천연조미료해물육수를 조금 넣어 주고는 센불에서 팔팔 끓여 주다가는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졸여 줍니다. 조림이니까요. 어차미 생선에서도 기름과 물이 나오고 야채에서도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더 오랫동안 졸여 주어야 합니다. 구운 고등어이기 때문에 무만 익으면 됩니다. 무가 완전히 양념에 졸여지면 완성입니다.
대파도 푹 익었고 무도 푹 익었고요. 국물도 많이 쫄아 들었습니다. 고등어조림은 다 된 듯 싶습니다.
완성접시에 담아 주고 통깨를 위에 솔솔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구운고등어를 이용해서 비리지 않게 만드는 고등어조림 완성입니다. 카이엔페퍼를 넣어서 매콤한 맛이 나는데, 닭발같이 겁나게 맵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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