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푼(소량) 정도 사용하셔도 되는데요 저는 사용한 다진돼지고기에 흰색 부분(비계)을 적당량 포함하고 있어서 식용유 없이 조리를 했고요, 나중에 양념할 때 들어가는 마요네즈에도 기름기가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식용유는 패스~ 했습니다. 파, 양파, 고기를 넣고 바로 볶아 주었습니다. 센 불에서 팬에 열기가 충분히 올라왔을 때 소주 1잔, 후추 1/5 스푼 넣어서 잡내를 한번 잡아 주었어요.
수분과 잡내를 날려주면서 고기를 충분히 익힌 후에 양념을 시작했어요. 진간장 1스푼, 마요네즈 1스푼, 굴 소스 1스푼 넣어서 양념을 해주었고요. 이전에 덮밥을 만들 때 고기의 색감이 너무 밝으면 왠지 덜 익은 거 같고 맛도 없어 보이더라고요 ㅎ 시각적인 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노두유 1스푼 추가해서 진한 갈색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용기에 밥을 1공기 담은 뒤에 볶은 다진돼지고기를 절반씩 소분해서 수북하게 올려주었고요. 조미김, 계란 노른자, 대파 조금, 통깨 솔솔 뿌린 뒤에 참기름 살짝 둘러서 마무리해 주었습니다.
느끼한 음식을 싫어 하시는 분들은 고추장 1스푼, 청양고추 1개 추가해서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고요, 식용유를 따로 사용하진 않았지만 마요네즈와 참기름이 들어가서 충분히 기름기는 있는 상태입니다. 식용유나 고추기름 등을 사용하실 때는 마요네즈 양을 줄여 주세요~!
드실 때는 노른자를 깨서 함께
비벼드시면 맛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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