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1.5스푼, 고춧가루 2스푼, 된장 1스푼,
국간장 2스푼, 맛술 2스푼, 새우젓 1스푼
넣고 모두 섞이게 골고루 섞어주세요.
백종원님 양념장의 팁은
새우젓인데요.
깊은 국물맛을 내 줄뿐더러
감칠맛을 주기 때문에
새우젓이 있다면 꼭 넣어주는 게 좋대요.
무 5cm, 양파 1/2개, 대파 1/2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콩나물 1줌 넣어주시면 좋은데,
저는 없어서 생략했어요.
미니새송이버섯이 냉장고에 있어서
그것도 1줌 넣었어요.
없으면 안 넣으시면 되겠죠?
두부 1/2모도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쌀뜨물 1.5L를 준비해 주시고요.
무, 동태를 넣고
무가 동동 떠오를 때까지
끓여주세요.
쌀뜨물을 사용하면,
동태의 비린내도 잡아줄 뿐 아니라
깊은 국물맛을 내는 데 도움이 돼요.
무와 동태가 익어가면
양념장을 넣어주시고요.
양념장이 잘 풀리도록 저어준 후
채소를 넣어주세요.
일단 양파, 대파, 버섯,
다진마늘만 넣고 끓여주세요.
채소들의 숨이 죽으면
두부를 넣어주시고요.
고추도 넣고 끓여주세요.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조금 더 끓여주시고요.
마지막으로 간을 보시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담백한 맛과
두툼한 살코기가 매력적인 동태!
다양한 채소까지 함께 넣어
국물맛이 일품인 동태탕이 완성됐어요.
동태는 비린내가 적은 생선이죠.
그래서 생선요리를 즐겨 만들지 않는
사람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손질이 자신없으면
손질된 생선도 얼마든지 있으니
손질된 동태 사서 끓이면 되고요.
만드는 노력에 비해서
국물맛도 깊고 진하면서
비린내 없이 담백한 동태살의 맛이
매력적인 동태탕이에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같은 때
한번쯤 만들기 좋읕 국물요리예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