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고춧잎을 손질해주었어요. 억센 줄기는 뚝 끊어내주고 시들시들한 잎도 떼어내준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그리고 깊이가 있는 팬에 고춧잎나물이 잠길정도의 물을 끓이고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굵은소금 0.5스푼을 넣었어요. 그런 후 손질해준 고춧잎도 넣어주었습니다. 약 1분정도 데쳐주었어요.
데쳐준 고춧잎을 찬물에 충분히 헹궈주며 식혀준 후 살짝 물기를 짜줍니다. 너무 물기를 짜면 뻑뻑해져서 저는 약간의 수분은 머금을 수 있게 너무 꽉 짜진 않아요.
고춧잎, 소금, 물
물기를 제거해준 고춧잎나물을 살살 잘 풀어줍니다.
고춧잎나물무침을 만들어주기위해서 양념을 미리 만들어주었어요. 고춧잎나물 양이 많지 않았기에 소량 만들었어요.
멸치액젓 1스푼, 간장 0.5스푼, 다진마늘 0.3스푼, 설탕 0.3스푼, 고춧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잘 무쳐줍니다.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입맛에 맞게 추가해주세요!
제 입맛에는 맞아서 따로 간은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멸치액젓, 간장, 다진마늘, 설탕, 고춧가루, 참기름
입맛에 맞게 잘 무쳐졌다면 통깨를 탈탈 적당량 넣어 마지막으로 한번 더 무쳐주시면 고춧잎나물무침 완성입니다.
통깨
짠! 간단한 레시피로 만들어본 밑반찬 고춧잎나물무침입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밑반찬 고춧잎나물무침.
감칠맛이 더해져서 더욱 맛있어요.
나물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바로 밥한공기 뚝딱!
나물을 안 좋아하던 신랑도 이젠 저때문에 같이 나물에 밥 한공기뚝딱입니다!
건강한 나물반찬 고춧잎나물무침으로 밑반찬 해결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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