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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네
류수영 콩나물감자탕 만드는법-맵지 않아 아이들이 잘 먹는 등뼈감자탕
저희집 남매의 최애메뉴 중 하나가 바로 등뼈감자탕인데요~ 매번 감자탕을 배달해서 먹었는데 아무리 뼈추가를 해도 아이들의 먹성을 따라가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감자탕 주문하면 엄빠는 국물이랑 시래기만 먹고 있는 팔자... 엄빠도 배불리 등뼈 좀 먹고 싶다~~
그래서 결국 집에서 직접 등뼈감자탕을 만들었어요.
편스토랑에서 류수영님이 아주 쉽게 감자탕을 만드는법을 알려주길래 따라해봤어요^^
류수영님의 콩나물감자탕 레시피는 자극적이지 않고 맵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 딱 좋은 메뉴였어요~
식당에서 파는 감자탕을 매워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요 레시피에 주목해주세요!!!
진짜 아이들 밥 2공기는 거뜬한 대박레시피랍니다~
그리고 양념장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된장 3T, 고추장 2T, 들기름 1컵, 설탕 3T, 국간장 5T, 고추가루 3T)
아마 류수영님 레시피를 찾아보시면 양념계량이 조금 다를꺼에요.
제가 먹어본 결과 육수양에 따라 양념장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육수의 양이 1.5L정도 들어갔을 때 기준의 양념장이에요.
냄비에 등뼈와 육수를 붓고 양념장을 반정도 먼저 넣어주세요.
양념장 올리고 콩나물 올리고 또다시 양념장 올려주세요
깻잎을 넣고 뚜껑을 닫고 콩나물이 익을때까지 끓이면 완성!!
혹시 모자란간은 소금으로 해주세요.
뚜껑을 닫고 콩나물을 익힐 경우 중간에 뚜껑을 열면 자칫 콩나물에서 비린내가 날수있다는거 아시죠??
영 자신 없으시면 아예 뚜껑을 닫지않은 채로 끓여서 익히세요.
국물이 뻘건것이 매워 보이죠??
하지만 들기름의 고소한 맛과 콩나물의 시원함맛과 함께 전혀 맵지 않은 감자탕이랍니다.
진짜 들기름이 신의 한수!!
우리집 예비초등색 2호가 엄지척을 해준 콩나물등뼈감자탕!!
우리집 아이들이 이 감자탕으로 밥 2공기는 기본으로 먹었답니다.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아주 풍성하게 먹은 밥상이었어요.
진짜 맵지않고 고소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있는 콩나물 감자탕!!
아이들이 먹을 수있는 맛있는 감자탕을 알려주셨으니 류수영님에게 감사를 드려야겠어요~ 대신 저는 앞으로 감자탕을 집에서 끓여야 할 운명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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