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간이죠. 마리네이드를 해 줍니다. 올리브오일, 바질가루, 통후추를 갈아서 뿌려 주고, 마늘허브소김을 골고루 앞뒷면 골고루 발라 줍니다.
여기에 치미추리스테이크 밀키트도 같이 마리네이드해 줍니다. 밀키트에는 올리브오일과 기본소스가 제공되어져 있습니다. 소스는 다 쓰지 말라고 되어 있네요.
소스는 아마도 똑같이 소금, 후추, 허브가루가 들어가져 있을 것입니다.
치미추리스테이크 밀키트에 들어가져 있었던 야채들입니다. 같이 구워도 되고 먼저 구워서 완성접시에 올려 놓는 일종에 가니쉬 역할을 하는 것이겠지요.
똑같이 기본적인 올리브오일과 남은 가루소스를 넣어서 잘 무쳐 줍니다. 그럼 가니쉬야채와 고기의 마리네이드는 끝났습니다.
마리네이드라고 하는 것은 밑간소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김밥을 말때에도 분명 들어가는 재료들에도 간이 되어 있는데, 밥에 소금, 참기름, 통깨를 뿌려서 간을 해주는 것처럼요. 밑간이 충분히 되어져 있어야, 완성품으로 먹을때에도 간이 맞아서 제대로된 스테이크를 드실 수 있게 됩니다.
치미추리스테이크 밀키트에 들어가져 있었던, 메쉬드포테이토에 데리야끼소스를 뿌려 주었고요. 치미수치소스도 함께 내 놓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맛있는 녀석들을 보고 만든 트러플발사믹소스도 만들었습니다. 고기 먹을때에 기름장을 찍어 먹는 느낌이지요.
그런데 전,,,,,,트러플오일은 여기에 맞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참기름을 넣고 만든 기름장이 훨씬 더 잘 어울렸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취향이겠지만서도요.
샐러드도 필요하겠죠. 청겨자채를 다듬어 준 후에 씻어서 잎부분만 사용합니다. 잎부분에 다른 간 없이 양파절임소스를 뿌려 주었습니다. 훨씬 훨씬!!! 고기랑 잘 어울리고 느끼함도 잡아주는 최적의 샐러드소스입니다.
느끼함도 잡아주면서요. 적당한 단맛도 주지만 새콤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이..고기랑 찰떡궁합니다.
달궈진 팬에 고기와 가니쉬를 한꺼번이 올려 놓았습ㄴ디ㅏ. 대산 철판이 넓기 때문에 불이 가장 약한 부분에 가니쉬를 올려 놓아 주었습니다.
개인접시에 청겨자샐러드와 가니쉬, 그리고 스테이크를 올려 주면 뼈갈비스테이크와 치미추리스테이크 완성입니다. 고기와 가니쉬를 함께 찝어서 먹어 주고, 입가심으로 청겨자샐러드를 아작아작 씹어주면 또다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입안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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