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노포의영업비밀 #공덕목포세발낙지 #산낙지철판볶음 #낙지순두부찌개 #밀키트로포장가능
Total time: 30 min
Yield: 2 serv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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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0

강철새잎

#노포의영업비밀 #공덕목포세발낙지 #산낙지철판볶음 #낙지순두부찌개 #밀키트로포장가능

노포의 영업비밀에 나왔던 곳!!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목포세발낙지집에 방문해서는

포장을 해서 집에서 즐겼습니다.

이때가 언니한테 음식배달을 하고

예약포장을 한 후에 간 것이지요.

진정 산낙지가 먹고 싶었습니다. 늘상......냉동낙지를 먹게 되죠.

냉동이 아니어도 산낙지를

집에서 먹을 수는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택배배송해도..죽어서 오지요.

과연 노포의 영업비밀에 나온 만큼 그 맛을 인정할만할까요.

맵지도 않고 시원하고 고소하다고 하는데,

산낙지철판볶음!! 그리고 이곳의 시그니처메뉴인 낙지순두부찌개도

기존의 고춧기름으로 간을 한 순두부찌개의 맛도 아니라고 하고요.

포장해서 온 상태는 밀키트입니다. ㅎㅎ

아,,집과 가까왔으면 전화로 포장주문하고

달려 달려 픽업하고 싶은 곳이였습니다.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 산낙지철판볶음밀키트중자 낙지 4마리+콩나물야채+양념, 낙지순두부찌개 1인분, 날달걀 1개, 순두부 1팩

조리순서Steps

낙지순두부에는 세발낙지처럼 작은 크기의 낙지가 이미 들어가져 있었습니다. 조개와 낙지, 양파, 파, 기타등등,, 거기에 양념육수...그리고 따로 주셨던 순두부를 투하하고 끓여 주었습니다.
낙지순두부 1인분에는 순두부가 반모가 들어가는데 그냥 하나를 주셨다고 하시더군요. 따로 주시는 것을 보고 상당히 섬세하시다...나중에 순두부 넣고 끓여서 먹으라고 계란도 그렇고요.

울집 냉장고에도 많은 계란이지만 그래도 주신 계란을 팔팔 끓어오르는 낙지순두부찌개에 투하합니다. 계란이 익으면서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완성입니다.

국물 맵지 않고 텁텁하지도 않습니다. 고춧기름이 들어가져 있고 기본적인 돼지고기를 이용해서 만든 백종원스타일의 순두부찌개는 전혀 아닙니다. 해물육수가 기본인 듯 싶고요.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낙지순두부찌개입니다. 그래서 더욱 좋았습니다. 조미료맛이나 기름진 맛이 없어서요. 짜지도 않고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주는 공덕동 목포세발낙지의 낙지순두부찌개 완성입니다.

자 슬슬 산낙지철판볶음을 만들어 볼까요. 각종야채와 더불어서 양념된 육수가 들어가져 있는 재료 한봉지! 은근히 무겁고 양이 많습니다. 중자인데요. 전골같은 절판같은 냄비에 먼저 넣어 줍니다.

올때에도 길이 막혀서는 아..낙지가 먹물을 다 뿜어냈겠구나. 그리고 깔끔하게 전사를 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자마자 냉장고에 일단 넣어두고 정리를 한 다음에 꺼내 보니.....우와,,,대박!!! 저 눈이 보이시나요. 절 노려보고 있는 매서운 낙지의 눈!! 살아 있습니다. 어찌 너는 이리도 생명력이 강한 것이냐!!

불판에 불을 센불로 올리고 콩나물 및 야채와 양념육수부터 팔팔 끓여 준 후에, 나중에 산낙지를 투하합니다. 이렇게 해야 한다고 아주아주 찬찬히 알려 주셨습니다. 산낙지 투하!!! 이거이거 살아서 마구 꿈틀거리는데 빠져 나올 듯 싶기도 합니다.

점점더 불이 팔팔 달궈지면서 산낙지가 춤을 춥니다. 마지막 삶의 춤을............ 분명이 낙지부터 먹으라고 하셨으니 살짝만 익은 후에 먹어야 합니다. 산낙지라서 푹 익히면 그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기에 붉은 빛이 돌면 바로 잘라서 먹어 주는 것이 제일 맛있게 낙지를 먹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