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남은 조각과 (양념, 후라이드 상관 없습니다)
집에 있는 야채, 그리고 계란을 준비해주세요.
양념반 후라이드반을 시켜서 먹고 사이좋게 두 점씩 남겼네요.
요즘 집에 상추가 많아서 상추를 준비했습니다. 냉장고 사정에 따라 생으로 먹는 야채는 달리 준비하셔도 됩니다.
저희집은 뼈있는 치킨을 좋아한답니다.
덮밥으로 만드려면 뼈 바르는 과정이 필수겠지요~
튀김옷도 다 사용할꺼에요.
뼈만 발라서 버리시면 됩니다.
전자렌지에 데워도 되는데요,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주면 더 맛있습니다.
후라이팬에 볶다가 간장 반스푼 넣어서 간을 더해줍니다.
밥 위에 올려 먹을꺼라 간을 조금 더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야채는 이렇게 먹기 좋게 썰었습니다.
밥을 준비하고
야채 올리고
치킨과 마요네즈를 올렸어요.
화룡점정으로 계란 하나 무심하게 턱 올려주시면 끝
이제는 막 비벼서 먹으면 됩니당.
기본적으로 염지가 되어있는 치킨에 간장으로 향이 살짝 입혀졌지요. 거기에 마요네즈가 더해져서 맛이 부드럽게 어우러진답니다.
저희는 꼭 계란을 반숙으로 만들어 먹는데요. 저 노른자를 톡 터트려서 섞어먹음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먹다가 뭔가 좀 섭섭하고 서운하다. 그럼 비장의 무기인 양념치킨 소스를 조금 더 넣으시면 좋습니다
아주 조금만 넣어도 맛이 확! 증폭이 되는 마법의 소스 ㅎㅎ
특히나 치킨덮밥 할 때는 이 소스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물론 안넣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말이에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