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에 빠져나온 수염을 제거해 줍니다
너무 힘을 주어 당기면 홍합살도 같이 빠져나올 수 있어요
아래쪽으로 당겨서 입이 벌어지지 않게 살짝 힘을 주어 당겨줍니다
홍합은 특별한 손질법이 따로 없지만
홍합끼리 가볍게 마찰시키면서 3~4번 흐르는 물에
바락바락 씻어주면 홍합 손질 끝입니다
육수를 따로 준비하지 않고 저는 그대로 끓였는데
혹시나 시간 여유가 있으면 더 맛있게 육수로 무 한 토막 넣고
대파 흰 부분과 통마늘을 넣어 끓여주면 좋겠지요
저는 급하게 끓인다고 대충 끓였는데도
그래도 국물이 어찌나 시원하고 맛나던지요
홍합을 넣고 다진 마늘을 넣어줍니다
국물이 깔끔한 것을 원하면 다진 마늘 대신
통마늘이나 편 썰은 마늘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센 불로 끓이면서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약 불로 줄여줍니다
하얀 거품은 홍합이 벌어질 때까지 끓이다 보면 거의 없어지는데
마지막에 남은 것은 제거해 주어도 좋아요
5~8분 정도 끓이다 보면 홍합이 벌어집니다
혹시나 무 마늘 대파 등 육수 재료를 넣었으면 건져주는데
전 육수 재료 없이 끓였기에 후추 톡톡 넣어주고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를 넣어줍니다
혹시나 간이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넣어주고
비린 맛이 느껴진다면 맛술을 1 큰 술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홍합탕 만드는 법 완성입니다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홍합탕
술안주로 뜨끈하게 야식으로 찐입니다
짧은 시간에 손질하고 만들 수 있는 홍합탕입니다
해감하지 않으면 10분이면 완성되는 국물요리 홍합탕입니다
국물이 너무 많으면 싱겁고 맛이 덜해요
국물은 홍합이 잠길 만큼만 물을 붓고 끓여주면
시원하고 칼칼하고 맛있는 홍합탕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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