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익어갈 때 스파게티소스를 8스푼, 우유 1컵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골고루 저어주시면 되겠죠?
저는 로제스파게티소스를 사용했거든요? 그냥 토마토스파게티소스보다는 로제스파게티소스로 만드는 게 신맛이 적어서 제 입맛에는 더 맛있더라고요.
체다치즈 2장, 슬라이스햄 2장을 넣어주시고요. 골고루 저으며 계속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 후추을 해 주시면 되는데요. 맛을 보면서 간을 해 주세요. 저는 소금 3꼬집, 후추 2꼬집 넣었어요.
토마토와 스파게티소스를 넣고 간단하게 만든 토마토스프가 완성됐어요. 방금 만든 스프를 스프그릇에 담아내고 프렌치롤도 구워서 곁들였어요. 입맛 없는 아침에 따뜻하게 속을 데워 줄 메뉴로 딱이네요. 그냥 떠서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나른하게 느껴지는 토마토과육, 양파의 식감이 기분 좋고요. 슬라이스햄의 맛도 좋아요. 우유와 체다치즈의 고소함도 기분 좋고요. 특별한 재료 없이 만들 수 있어서 간편하지만 맛은 괜찮네요. 빵에 찍어서도 먹어봐야죠? 갓 구워낸 프렌치롤과 따뜻한 토마토스프의 조합은 정말이지 좋아요. 온 식구 둘러앉아 까치집 머리하고 먹어도 맛만 있으면 여기가 바로 브런치카페죠 뭐.ㅎㅎㅎ 맛있게 잘 먹었어요.
토마토 껍질 까서 넣으면 더 부드럽고 만들 수 있어요. 끓는물에 5초쯤 데쳤다가 찬물에 헹구면 껍질을 쉽게 깔 수 있어요. 그리고 복잡한 재료 없이 시판 토마토스파게티소스를 활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토마토스프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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