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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리

김무침 김조림 요리(밑잔찬)

냉장고에서 쉬고 있는 묵은 김을 이용하여
김무침과 김조림을 만들어 보았다.
버리기 쉬운 재료로 만든 음식으로 만든 밥도둑.
맛있는 일주일 반찬 만들기 도전 *^^*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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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김을 이용해도 좋고 곱창김을 이용해도 좋다.
곱창김을 이용하면 보통 김보다 식감이 꼬들거리는
느낌이든다.
약한불을 이용하여 두장을 겹쳐 앞 뒤로
푸르스름하게 구워준다.
김을 불에 구우면 약간 초록색 기운이 느껴지며
부드러워 진다.
구운 김은 사등분 정도 잘라서 비닐에 넣고
부순다. 너무 잘게 부수면 가루가 많이 생기므로
적당히 자르고 잘 잘라지지 않은 것은 손으로
찢어주면 된다.
김무침 김조림에 사용할 채소는
집에 있는 것을 사용하면 될 것 같다.
당근, 양파, 대파, 청양고추는 모두 잘게
다져 준다. 청양고추는 씨를 빼고 다져 주는
것이 깔끔하며, 대파 대신 쪽파를
사용해도 좋다.
김무침 김조림 할 깊은 팬에 들기름 2T를
넣고 약한불을 이용하여 파기름을 만든다.
파가 투명해 지면 다진 양파를 넣고
다시 볶아준다.
대파와 양파가 잘 어루러 질 무렵 간장
10T를 붓고 중간불을 이용하여 끓여준다.
대파, 양파, 무, 다시마, 멸치, 황태,
표고버섯을 넣고 끓인 육수를 같은 양으로
10T넣는다. 육수가 없으면 생수를 이용해도 좋다.
비린내를 잡기 위해 소주3T, 올리고당 2T,
매실진액 2T, 설탕 2T를 넣어 설탕이 녹고
다른 재료들이 골고루 섞이도록 저으면서
끓여준다.
재료들이 잘 섞여 바글바글 끓으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힌뒤에 잘라놓은 김을 넣고
조물 조물 뭉치지 않게 무침한다.
김에 간장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무친 뒤에
잘게 다진 당근과 청양고추를 넣고, 통깨 1T와
참기름 2T를 마지막으로 넣어 무치면 된다.
맛있는 밥도둑이 완성 되었다.
팁-주의사항
오래두고 먹을 생각이라면 간장 양념을 바글바글 끓여서
김무침을 하는 것이 좋다. 대파 대신에 쪽파를 송송 썰어 넣어도 좋고,
쪽파를 삶아서 물기를 꼭 짠 뒤에 먹기좋은 길이로 잘라
같이 무침을 해도 맛이 좋다.

등록일 : 2021-10-14 수정일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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