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버터를 넣은듯이 고소한! 짜지않는 소고기계란장조림
Total time: 3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소고기 150g; 계란 4알; 간장 3T; 설탕 1T; 올리고당 1T; 청양고추 3개; 마늘 3알; 굵은소금 0.5T; 식초 1T; 양파 1줌; 대파 1대 (손가락길이); 통마늘 5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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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나

버터를 넣은듯이 고소한! 짜지않는 소고기계란장조림

이번에는 제가 정말 좋아하고 또 제가 자주 먹는 메뉴를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장조림' 인데요. 보통 반찬 해 먹기 귀찮을때 밥에 버터와 간장 넣고 슥슥 비벼서 김치랑 먹곤 하는데요. 더욱 맛나게 먹고 싶을때는 계란장조림을 해서 계란 으깨고 장조림 국물로만 밥 먹어도 밥 한공기 뚝딱 해치우게 되더라구요.
원래는 계란만 넣고 장조림해서 먹는데 이번에는 소고기를 넣고 해봤어요.
집에 장조림으로 사용할 소고기가 없어서 마침 냉동실에 있던 등심으로 대체했습니다.
밥비벼먹기 너무 좋은 소고기계란장조림 만들어볼게요!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계란삶기]

굵은소금
0.5T 구매
식초
1T 구매

[소고기삶기]

양파
1줌 구매
대파 손가락길이
1대 구매
통마늘
5알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구워먹기만 해도 맛있는 등심을 장조림으로 아낌없이 사용하기엔 아까우니 아주 소량만 사용했습니다.
(원래는 계란만 넣어서 계란장조림으로 만들어서 먹어요.)
우선 소고기의 핏물을 빼주기 위해 물에 30분정도 담궈놓아줍니다.

소고기

달걀을 삶기 위해서 냄비에 물을 넣어주세요.
달걀이 잠길만큼의 물을 넣고 굵은 소금 0.5스푼, 식초 1스푼을 넣어주었어요.

굵은소금, 식초

그리고 물이 끓어오르면 계란을 넣어줍니다.
물에 탁 넣으면 안되니 국자에 1알씩 넣어서 조심스럽게 넣어주었습니다. 분명히 조심히 넣었는데.. 계란 1알이 금이 조금 가 있었나봐요. 흰자가 스르륵 튀어나왔어요.
저는 10분정도 계란을 삶아주었어요.
그리고 찬물에 담근 후, 껍질을 벗겨주었습니다.
(저는 원래 계란찜기에 계란을 삶아서 사용해요!)

계란

계란찜기

저기 약간 노른자가 보이는건 저희 집 강아지에게 흰자 조금 잘라서 줘서 그렇습니다. 하핫.
껍질을 까준 계란은 잠시 대기시켜둡니다.

이제 핏물을 빼기위해 물에 담궈둔 소고기를 한번 익혀주고 사용할거예요. 냄비에 소고기가 잠길만큼의 물을 붓고 양파, 대파, 통마늘을 넣고 소고기를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익혀주었습니다. 고기가 얇게 썰린 상태라 물이 끓고나서는 15분정도 더 끓여주고 건져주었어요.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양파, 대파, 통마늘

저는 장조림국물을 잘 먹는편이라 물을 넉넉히 넣었어요.
약 150ml 정도 넣었습니다. 그리고 간장 3스푼, 설탕 1스푼, 올리고당 1스푼을 넣었어요.
바로 가스불을 켜주고 청양고추 반을 가위로 잘라서 넣고 통마늘은 슬라이스로 얇게 썰어서 넣었습니다.
그리고 미리 삶아둔 계란을 넣고 끓여주세요.
계란을 넣고 끓어오를때 간을 봐주세요.
모자라는 간은 물, 간장, 설탕으로 부족한 간 입맛에 맞게 추가해주세요.
국물이 거의 줄어들고 계란에 양념이 잘 배었다면 잘라둔 소고기를 넣습니다.
그리고 팔팔팔 15분만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간장, 설탕, 올리고당, 청양고추, 마늘

- 매콤한게 싫으시다면 청양고추 반을 잘라서 청양고추의 겉을 돌돌돌 돌리면서 살짝 눌러 고추씨를 빼주고 넣어주세요. 그렇게 넣으면 많이 맵지않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매콤한게 좋아서 청양고추 2개는 씨를 빼서 넣고 1개는 씨를 빼지않고 넣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