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를 끝까지 자르지 않고 간장을 끓여 부어주면
양파가 꽃처럼 벌어지면서 양념이 골고루 잘 배어들어요
작은 양으로 조금씩 자주 담아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간장과 물을 섞어주고 설탕을 넣고 끓여줍니다
설탕이 녹을 때까지만 끓여줍니다
식초는 마지막에 불을 끈 다음 부어 줍니다
그런데 식초 넣어주는 사진이 없네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썰어 넣고 끓인 간장을 바로 부어줍니다
담아서 바로 먹을 거라 끓인 간장을 바로 부었어요
예전에는 무조건 많이 담았는데
생각해 보니 처음엔 맛있게 먹다가
나중엔 조금 소홀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조금씩 자주 담아 먹으려고요
고기 먹을 때는 물론이지만
식탁에 매일 올려도 싫지 않은 밑반찬으로
자주 먹게 되더라고요
일반 양파보다 더 아삭하고 상큼하고
샐러드처럼 먹을 수 있는 간단 반찬입니다
요리는 눈으로 보는 것도 중요하지요
색깔이 예뻐서 식탁에 올리면 식욕이
마구 당긴답니다
세 개 담아서 다 먹었는데 또 담아야 할 것 같아요
깔끔한 뒷맛이 좋아서 개운한 밑반찬이네요
예전처럼 만들어서 오래 두고 먹는 장아찌가 아닌 샐러드처럼 만들어서 빠른 시간 내 먹을 수 있는 양파장아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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