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할 유리용기를 열탕소독합니다.
저장음식을 담을 유리병은
뜨거운 물에 소독해 주어야
오래 보관이 가능해요.
열탕 소독을 할 때는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
유리병을 뒤집어 넣어줍니다.
그리고 불을 켠 뒤 보글보글 끓으면
뒤집어 한 번 더 끓여준 뒤 열기를 식혀줍니다.
열기가 식으면서
물기는 자연스럽게 없어지며
말끔하게 건조됩니다.
물이 끓을 때 병을 넣으면
급격한 온도 차이로 인해
유리가 깨질 수도 있으니
찬물에서부터 넣고 끓여 소독해 줍니다.
오.이와 레몬은 굵은소금을 문질러
표면을 깨끗하게 세척해 줍니다.
껍질째 만드는 음식이라
껍질 부분도 꼼꼼하게 세척해 주셔야 해요.
오이는 1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줍니다.
일반적인 칼을 사용하셔도 되고,
저와 같이 물결무늬 웨이브 칼로
자르셔도 되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두께와 모양으로
오이를 썰어서 준비해 주심 되고
파프리카는 꼭지 부분을 잘라내고
반을 잘라 씨를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먹기 좋은 사각형으로 잘라줍니다.
레몬은 4등분 하여 썰어줍니다.
중간에 씨가 보인다면
씨는 꼭 제거해 주셔야 쓴맛이 나지 않아요.
열탕소독한 용기에
썰어준 오이.파프리카.레몬을 넣어줍니다
피클주스를 만들어요.
물 2컵, 식초 1컵, 설탕 1컵
소금 0.5T, 피클링스파이스 0.5T
월계수잎 2장을 냄비에 넣어줍니다.
기본적인 베이스가 되는
물 : 식초 : 설탕 비율은
2 : 1 : 1로 기억해두면
채소의 양이 달라도 응용이 가능해요.
불 위에 올려 끓어오르고
소금과 설탕이 녹으면 불을 끕니다.
맛을 보면 새콤달콤할 거예요.
입맛에 맞추고 싶다면
한번 간을 보고
식초나 설탕을 가감해 주셔도 됩니다.
소독해둔 유리병에
채소를 골고루 담아주고
그 위로 뜨거운 주스를 부어줍니다.
뜨거울 때 부어주셔야
아삭하게 만드실 수 있어요!
채소가 잠길 정도로
자작하게 부어주고
냉장고에서 이틀정도 숙성하면 완성이에요
주스 비율은 물:식초:설탕 = 2:1:1
아삭함을 위해 끓인 뒤
뜨거운 상태로 채소에 부어주고
뚜껑을 덮어 이틀 정도 숙성한 뒤
꺼내어 먹어야
아삭한 식감을 살려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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