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끓인 우거지국은 바로 먹어도 좋고요. 국밥처럼 먹어도 참말 맛있어요.
대파 듬뿍 올리고 만들어두었던 다대기도 올려줍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청양고추가 제법 매워졌어요. 다대기 듬뿍 넣어 먹으니 얼큰하니 속푸는데 그만이네요.
저희 큰 아이는 다대기 없이 청양고추만 넣어 밥 말아 먹는걸 좋아하고, 막내는 밥따로 국따로 떠먹는걸 좋아해요. 그리고 저는 다대기 넣고 국과 밥을 따로따로 먹다가 막판에 말아먹는걸 좋아하쥬 ㅋㅋㅋ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소고기우거지국 입니당.
이열치열!! 든든한 한끼 드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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