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껍질이 하도 연해서는 굳이 감자껍질까는 칼을 사용할 필요가 필요없이 그냥 고무장갑을 이용해서 깔끔하게 씻어 주었습니다.
달궈진 팬에 버터를 넣어서 녹여 줍니다.
거기에 감자를 넣어서 섞어 줍니다.
김밥하고 남은 어묵도 넣어 주었습니다.
설탕을 먼저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설탕이 충분히 녹을때까지 중불에서 볶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간장을 넣어서 간을 맞춰 줍니다. 너무 퍽퍽해서 팬에 눌러 붙는다면 생수를 넣어 주세요. 물을 넣어도 충분히 조림이 가능하니까요. 눌러 붙지 않도록 중간 중간 물을 보충하면서 중불에서 졸여 줍니다.
설탕과 버터가 충분히 녹으면서 찐덕찐덕한 느낌이 되었습니다. 이래야 제대로 양념이 스며들거든요.
제대로 졸여진 감자버터간장조림이 되었습니다. 일단, 식힌 후에 용기에 담아서는 한번더 식혀 두고는 드실때에는 렌지에 데워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어묵은 조연이고 주연은 하지감자입니다. 버터와 설탕, 간장을 넣고는 졸여 준 감자버터간장조림 완성입니다.
깻잎을 잘게 썰어서는 위에 올려 주었습니다.
짭쪼름하면서도 버터의 고소함이 있는,,,거기에 달달한 맛도 있고요. 그렇다고 지나치게 달지는 않고 딱 감자와 잘 어울리는 단짠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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