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내미가 자취하는 친구를 주기 위해 더비비고 완조리 제품을 엄청
주문을 했네요.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서 사 먹기도 만만치 않고 매끼
해먹기도 귀찮아서 자취생들이 많이
활용하나 보더라구요.
해외에 사는 이웃님 장 보따리에도
한국 완조리 제품이 가득히 들어
있는 것을 여러 번 보아왔고 유학생들 학기 시작할 때 잔뜩 사들고 가는
것도 여러 번 본 적이 있어서 아들
내미 구입한 것 중에 몇 개를 뺏어서
저도 한 번 활용해서 레시피를
만들어 볼까 해요~
간편조리 식품을 이용한 초간단 레시피를만들어 보는 것도 흥미롭고 재미있을 것 같네요!
재료를 준비할 때 저는 야채 종류를
여러가지 하다 보니 종류가 좀 많은데
위의 재료에 소개한 야채와 상관없이
집에 있는 것 몇 가지만 사용 해도
된답니다. 전복 가자미 미역국으로는
찹쌀수제비를 만들고 우엉소고기와
버섯불고기로는 새우를 곁들여
라이스페이퍼 쌈과 무쌈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찹쌀가루 80g에 소금 한 꼬집과
뜨거운 물 6 큰 술을 넣고 익반죽을
해서 찹쌀 옹심이를 만들어 주세요.
옹심이는 많이 만들어 냉동 보관해서
팥죽이나 미역국에 넣어 먹으면
편리하고 맛있답니다.
계란 1개를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지단을 부쳐 주세요.
계란 지단은 각자의 취향대로 썰어
고명을 만들어 주시면 되구요.
채 썰어도 되고 원하는 모양대로 잘
잘라 준비해 두세요.
전복가지미미역국은 이미 간단하게
데워 먹도록 만들어진 국이기 때문에
국물만 부어 물을 2/3 종이컵을 첨가
해서 옹심이를 10 분간 끓여 익혀
주세요. 저는 너무 넓은 웍을 사용해
옹심이가 다 잠기지 않았는데 작은
냄비를 사용하면 다 푹 잠긴 답니다.
물을 첨가하는 이유는 10분간 끓이면
국물이 줄어들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완제품 요리를 먹을 때는
간을 보며 짜면 물을 더 타주고
싱거우면 간을 더 추가해서 데워
먹으면 될 것 같아요. 그다음은 남겨
둔 건더기를 모두 넣어 한소끔 끓여
주세요.
전복 가자미 미역 찹쌀 수제비가 완성
되었네요!
완성된 전복 가자미 미역 찹쌀 수제비를
그릇에 담고 참기름 1 티스푼을 넣어
주고 위에 고명을 올려 주세요.
다음은 버섯 불고기와 우엉 소고기를
이용하여 라이스페이퍼 쌈과 무쌈을
만들 건데요.
함께 곁들일 냉동 새우는 5 분간 물에
담가 녹여주세요.
더운 여름에는 해동하는데 시간이
얼마 안 걸리더라구요.
해동시켜 꼬리 부분의 껍데기를
제거해 물기를 빼서 준비해 두세요.
새우는 이미 소금기가 있기 때문에
약간의 후추와 맛술 약간을 넣어
팬에 볶다가 버섯 불고기와 우엉소고기를 넣어 살짝 같이 볶아 주세요.
이렇게 해서 버섯불고기와 우엉소고기
그리고 새우가 준비기 되었어요.
재료에 적어둔 야채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다음은 각 야채를 5~6cm 길이로 채
썰어 주세요. 저는 사용 가능한 재료를 보여주기 위해 여러 가지 야채를 준비
했는데 위의 재료에서 서너 가지만
있으면 된답니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 아무거나 가능하답니다. 버섯불고기
와 우엉소고기의 국물은 버리지 않고
소스로 이용했어요. 보통 월남쌈의
소스로 땅콩 소스나 피시소스를 흔히
사용하는데요. 저는 남은 국물에
레몬즙 2 티스푼과 겨자 1/2 티스푼을 섞어 소스로 활용했답니다.
미지근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담갔다가 준비해 둔 재료를 기호대로
올려서 위에 소스를 적당히 뿌려
쌈을 싸주세요.
너나코는
데친 부추를 이용해 묶어 보았답니다.
무쌈을 살 때에는 두 장을 나란히
이어서 싸주었어요.
이렇게 해서 버섯 불고기, 우엉소고기를
이용해서 두 가지 쌈을 싸보았네요.
시판되는 간편조리 식품이 주변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을 보고서
다양한 활용법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수저를 올려놓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더비비고의
간편 조리식품을 활용하여 간단한
레시피를 만들어 보는
즐거움이 쏠쏠했답니다:D
간편 조리식품을 자주 애용하시는
혼밥하시는 분이나 자취생과 유학생
집 밥이 그리운 해외에 거주하시는
분들께서는 때로는 간편조리를
나만의 레시피로 조금씩 바꿔서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
이미 데워 먹도록 만들어진 간편요리이기 때문에 재료로 사용한
건강한식 더비비고 재료들은 살짝만 데워 사용하세요.
그리고 사용하고 남은 국물은 버리지 마시고 겨자와 레몬즙을 넣어
소스로 활용하시면 좋답니다 :ㅡ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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