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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참외피클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참외는 단맛이 나는 데 비해 열량이 낮고 수분함량이 높아 갈증 해소에 효과적인 과일인데요. 참외 꼭지에는 항암작용 효과가 있는 ‘쿠쿨비타신’이라는 성분이 있고요. 껍질에는 간 기능을 보호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 때문에 참외를 먹을 때는 껍질째 섭취하는 편이 좋으며 참외 씨에도 열 내리는 효과와 더불어 변비 개선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성주 참외를 이용하여 참외피클을 만들어 볼게요.
참외피클을 담그기 위해 참외 2개를 준비해요. 찬물에 식초 2큰술을 붓고 5분 정도 담궈두었다가 서너번 헹궈주세요. 베이킹 소다를 뿌려서 문질러 닦아도 되구요. 껍질째 피클을 담글 것이므로 껍질을 깨끗이 세척하는 게 중요해요. 껍질에 영양이 많아서 껍질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씨와 태좌 부분을 스푼으로 제거해요. 이 부분은 믹서에 갈아서 드레싱으로 사용해도 좋아요.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참외 물기를 한번 제거해주세요.
빨강 파프리카는 깨끗이 세척한 후 꼭지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등분해요. 하얀 심을 깨끗이 제거하는 게 깔끔해보여요.
물기를 한번 더 제거해요.
물 1컵, 설탕 1/3컵, 식초 1컵, 꽃소금 1/2큰술, 피클링스파이스 1/2큰술 등을 준비해요. 피클링 스파이스는 대형 마트에 판매해요.
물, 설탕 식초, 꽃소금, 피클링스파이스를 모두 넣고 살짝 끓여주어요.
소독한 병에 참외와 파프리카를 넣어주어요.
끓인 소스를 그대로 부어주어요.
한김 날아가면 뚜껑을 닫아주어요. 안 그러면 나중에 뚜껑을 열기가 쉬워요.
참외와 파프리카에서 자체 수분이 나오고요. 소스가 식으면 바로 냉장 보관하세요. 약간의 절임효과 때문에 양이 약간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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